UPDATED. 2024-05-02 20:11 (목)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6월 3일 춘계학술대회
상태바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6월 3일 춘계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3.29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플란트 치료분쟁 대응 절차 제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 이하 KAO)는 오는 6월 3일 춘계학술대회를 카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Prevention and Resolution of Medico-legal problem in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환자와의 갈등 및 법적인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에 대한 고민과 대응방법을 짚는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이강운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임플란트 치료 분쟁 발생 시 환자관리와 심리파악 및 대처방안과 법적인 절차에 대한 안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개원가의 고민을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풀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장보람(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심사관이 연자로 나서 ‘중재원 치과사례임플란트 관련 분쟁과 조정’에 대해 짚는다.

이어 유정현(나음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치과의료분쟁  실제 소송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치과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송 사례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최용현(STM치과) 원장이 ‘치과 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의 유형과 심리적 대응방법’에 대해, 이강운(강치과) 원장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활용방안’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다양한 임상 강연도 준비됐다.

명훈 학술이사는 “임상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분쟁과 관련된 상악동 수술 후 감염, 신경손상, 골이식 보철 후의 음식물 끼임 등에 대한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음식물 낌, 고임과 수복물 파절을 탈출하는 계획적인 디자인’에 대해, 이중석(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해부학적 재건’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김성민(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처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선종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증가추세의 법적 분쟁과 환자관리를 통한 분쟁 예방에 대해 확실하게 안내할 것”이라며 “많은 치과인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는 4점이며, 등록비는 임플란트 마스터 자격을 갖춘 회원과 일반 회원은 사전등록 시 6만 원, 현장등록 8만 원, 비회원은 사전등록 8만 원, 현장등록은 10만 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