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ch & Seminar (12:30~14:00)
보톡스와 필러 사용법 - 코스메틱치과 최재영 원장
치과가 얼굴턱치과의 줄임 말이다. 얼굴과 턱이 치과의사의 진료범위라는 것을 우리 치과의사조차 의심하고 있다. 우리가 이럴진대 대부분의 국민들, 의사, 보건소, 경찰, 복지부 공무원 또한 당연하다.
작년 말과 올 초에 걸쳐 메디컬에서 치과의사의 얼굴턱영역 진료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 전국적인 고소고발 사태가 발생했다. 목적은 치과의사를 입안에서 영원히 못나오게 하려는 것이었다.
이에 치협과 치과의사들이 모여 만든 대한얼굴턱미용치과학회에서 얼굴과 턱이 치과의사의 진료영역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치과의사의 홍보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제 부터라도 환자부터 시작해서 모든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치과의사는 얼굴턱치과의사라고!
-
Stress-free Digital Implant Dentistry (14:00~14:40)
100% 안전한 로딩시기 어떻게 결정하나 - 고려대안암병원 치과 권종진 교수
임플란트 로딩 시기를 결정하는데 다수의 역동적인 요건들이 복잡하게 작용하는 상황에서 각 영향 요인들의 작용 정도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이 매우 보편화됐고, 더욱이 즉시하중, 발치 후 즉시하중까지도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것 같은 시점에서 안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과 안정도 측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 요인들 간의 역학관계, 안정도 측정방법들의 현주소, 측정 수치들이 안정도 시기 결정에 기여하는 정도에 관해 논의할 것이다.
그동안 다양한 인자와 방법에 관해 새로운 임플란트 시스템과 동요도 측정 기구를 이용해 100% 안전한 시기 결정이 가능한지 확인하였는데, 이번 강연에서 그 결과 얻어진 내용과 결과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임상가들은 이미 알려진 지식들과 결과들, 측정기계들의 이해, 숙지 정도, Host Factor에 대한 임상가들의 평가능력에 따라서도 측정의 정확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로딩시기를 결정할 때에는 요인들, 측정방법, 측정기계들의 정확한 이해 및 선별과 선택,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어떻게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
Stress-free Digital Implant Dentistry (14:40~15:20)
이제 대세는 디지털 임플란트,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하나? - 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
화성에 무인 정찰 로봇을 보내고, 우주에 떠 있는 위성들의 도움을 받아 길을 찾아 운전하는 지금, 실로 오래 전부터 꿈 꿔 왔던 많은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시대다.
꼭 스마트폰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많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둘러보면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최근 치의학에서도 이런 디지털로의 변화는 예외가 아니다. 특히 수복 치의학 부분에서는 노동집약적이며,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보철물 제작에 표준화가 가능한 CAD/CAM 시스템 작업을 통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동안 다루기 까다로웠던 재료인 지르코니아가 금가격 상승과 더불어 더욱 널리 쓰이고 있음은 물론 타이타늄과 금속재료로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캐드캠 타이타늄 지대주를 디자인하고 제작해 사용하는 과정과 디자인 시 고려해야 할 부분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또한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금속 지대주의 사용으로 인한 치은 변연부가 비추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 및 상부 보철물의 연속되는 캐드캠 보철물 제작 과정에 대해서도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More Predictable Advanced Surgery (15:40~17:00)
Minimally Invasive Crestal & Lateral Sinus Augmentation - 여의도 성모병원 윤현중 교수
오랜 기간 술식의 안정성이 정립되었고 함께 사용되어지는 최적의 골을 알아내기 위해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는 사이 minimally invasive 라는 용어가 나타났으며, crestal approach에 대한 임상보고서와 여러 기구들이 개발되어 사용되어 오고 있다.
crestal approach에 의해 수술 시간이 줄어들고 환자의 술 후 부종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여전히 골이식과 임플란트 식립시에 상악동막 천공에 대한 두려움을 버릴 수 없었고 실제로 상악동염의 발생은 계속되었으며, 그 순간 골이식재의 처리에 대한 고민과 난감함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상악동염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 중의 하나는 감염의 source를 없애는 것이며, 그것이 골이식재를 제거하는 이유이다. 또한 현재 사용되는 여러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여 손상 또는 상실된 치조체를 복원한다 해도 임플란트 식립 시 만족할만한 초기 고정을 얻기 위해서는 native bone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상악동에 이식된 골이 어떤 역할을 하고, 골이식재를 사용 안하고 자가골을 얻을 수 있다면 어떤지, 이에 대한 임상적 연구결과를 상의해 보고자 한다.
-
Particulated Bone / Ti mesh 이용한 Ridge Augmentation - 경희대치전원 이백수 교수
골이식에서 중요한 두가지는 자가골세포의 이식과 이식골의 고정이다. 자가골세포가 이식됨으로써 골생성이 일어나고 동일한 질의 치조골이 만들어지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자가골이식 과정이 불편하고 환자에게도 공여부의 추가수술이 필요하며 술 후에 공여부의 불편감이 많은 단점 때문에 누구나 대체안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피질골을 깎아서 입자골의 형태를 만들 수 있는 기구들이 부종이나 합병증 없이 자가골의 채취를 가능하게 해 쉽게 자가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채취한 자가골 역시 이식 후 이식골이 움직이면 많은 양이 흡수되거나 골의 생성에 실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이식된 골을 보호하기 위하여는 외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의 이동을 막기 위한 Ti-mesh의 사용이 권장되었으나 조작과 적합이 불편하고 오히려 점막을 천공하는 등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의 식립과 함께 또는 tenting screw 등을 사용해 공간을 유지하고 이식골을 보호할 수 있는 Ti mesh가 개발됨으로써 보다 좋은 골이식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입자골의 이식 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알아보고, 자가골 압자와 Ti mesh를 사용한 증례들의 임상결과를 통하여 그 치료 효과를 논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