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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마케팅, 의료분야에서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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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마케팅, 의료분야에서도 ‘뜬다’
  • 배운철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대표 (@think1mor
  • 승인 2011.12.2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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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운철 대표
스마트폰과 함께 폭발적인 서비스 사용자 기반을 넓혀가고 있는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의료 분야에서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사실 의료분야는 앞으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 환경 변화와 일반인들이 정보를 소비하는 방식의 변화 등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은 앞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존의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활용하면서 키워드 광고를 주로 활용했다면 앞으로는 트위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페이스북을 활용한 병의원 브랜드 페이지 구축 및 운영과 타겟 마케팅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 가장 효과적인 정보 확산의 채널인 동시에 각 병의원에서 직접 운영이 가능한 미디어로서 그 활용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페이스북의 경우 블로그 운영이 부담이 되는 곳에서 블로그 대신 운영할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가장 활발한 마케팅 채널이 될 곳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 둔다면 앞으로 마케팅 성과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채널이다.

콘텐츠 중심의 블로그 전략,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트위터 전략과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활용하는 페이스북 전략 등 다양한 SNS 마케팅 활용전략을 배운다면 병의원 운영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트위터로 꾸준히 의료상식 정보 제공
장기적으로 환자 신뢰 얻을 수 있어

트위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목표고객과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꾸준히 의료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관계를 밀착하여 구축할 수 있다.

당장의 매출 확보를 위한 접근 방법보다는 꾸준하게 의료 관련 생활정보의 제공과 법 제도내에서 가능한 범위의 의료 상식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잠재고객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트위터에서 영향력 있는 팔로워를 확보하기 위해 먼저 효과적인 팔로윙 전략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각종 세미나를 통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운영에 있어서 꼭 알아두어야 할 운영전략과 실무 운영방법을 배우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잘 활용하기 위해 유용한 서비스의 사용법도 익혀야 한다. 그리고 각 채널별로 어떤 성과를 측정해야 하고 어떻게 분석할 수 있는지도 배워야 한다.

간단한 성과측정 방법으로 블로그나 트위터에서 짧은주소 기능을 활용하여 트윗을 통해 전달한 트윗을 몇 번이나 클릭을 했는지 알아보는 것이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인사이트의정보를 통해서 페이스북 활성화 정도를 파악해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페이스북 프로필의 경우 환자나 환자 가족들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은 상당히 주의해야 하며 직접적으로 친구 관계를 맺었을 경우에는 의사분들이나 병의원 관계자 분들은 너무 개인적인 활동 정보까지 공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의 환경을 이해하고 또 의료분야에서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위한 운영전략과 운영에 필요한 실용적인 도구들의 사용법 및 기본적인 성과측정을 위한 과정을 익혀서 병의원 SNS 실무 전문가로 기본자격을 갖춰야 할 것이다.

배운철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 대표 (@think1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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