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임상연구 방향 모색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홍삼표)이 오는 2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A세미나실에서 ‘2012년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치과병원 임상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체자원은행 및 임상시험에 대한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치과 재료 및 기기의 제품화 단계 이전에 신개발의료기기의 허가 및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시험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치과재료기기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생명윤리법 개정에 따른 인체자원은행의 추진 방향 △치의학분야 인체자원 활용 연구의 현황과 발전방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인체자원은행 구축 방안을 주제로 본원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임상시험 수행 사례를 통한 임상시험 퀼리티 관리의 필요성 △임상시험 위반사례 중심 임상시험 퀼리티 관리 방안 △업체 입장에서 임상시험 퀼리티 관리 방안에 대해 본원 및 타 기관 연구자들의 초청 발표가 진행된다.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산하 임상시험센터의 이종호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치과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다른 치과임상시험 실시기관 및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윈윈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치과병원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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