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의 환경이 주변 학문과 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에 교정학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엔젤 교정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
조헌제(앵글치과) 원장이 엔젤교정연구소 개설을 기념해 지난 9일 삼성동 소재 송암빌딩 JS 세미나실에서 ‘수술 교정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 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지난 2004년부터 샌프란시스코 교정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금까지 연구해온 3D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술 교정 진단과 치료계획 및 수술 전후 교정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2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3D 영상을 이용한 골격성 부정교합의 정밀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법’과 ‘정밀한 수술 교정을 위한 하악전돌증의 새로운 진단분류법’ 등 실제 임상 케이스를 토대로 알기 쉬운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이번 세미나의 한 참가자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3차원적 수술 전 교정의 최신 지견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다음달 14일 진행되는 2차 세미나에도 참석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엔젤교정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악교정수술에 대한 일반 국민들은 물론 치과의사들의 관심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가 교정의 들은 물론 교정치료에 관심 있는 GP들에게도 진료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달 14일 진행될 세미나에서는 △Orthognathic Surgery & It’s Stability(수술 및 수술의 안정성에 대한 최신 지견) △New Paradigm of Post-Surgical Orthodontics(수술 후 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연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정과 수술의 긴밀한 연관과 3D 분석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술교정을 추구하고 있는 엔젤교정연구소에서는 세계 일류수준의 교정팀의 일원이 되고 싶은 미래지향적인 구강외과 의사를 초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