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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A.T.C임플란트硏,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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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A.T.C임플란트硏,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 마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3.3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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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토론-라이브 3스텝으로 배운 GBR

신흥-A.T.C임플란트硏,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 마쳐
수술단계별 술식 전달 … 질의응답 통한 생생한 노하우 전수 ‘호평’

㈜신흥과 A.T.C임플란트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이 지난달 26일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Insight of GBR’을 주제로 열린 이번 애뉴얼 미팅에는 427명의 참석자들이 이른 시간부터 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애뉴얼 미팅은 총괄 디렉터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을 비롯해 함병도(카이노스치과)?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 양승민(삼성서울병원) 교수를 비롯해 A.T.C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 김성언(세종치과)‧성기원(미소그린치과)?정현준(연세힐치과) 원장이 함께 했다.

흥미진진한 GBR 심층토론
충분한 디스커션과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GBR의 올바른 통찰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GBR에 대해 토론한 PART Ⅰ,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된 PART Ⅱ에 이어 GBR Procedure의 임상 케이스를 발표한 PART Ⅲ까지 총 3개 파트가 진행됐다.

오상윤 원장은 오프닝 렉처에서 Delayed Procedure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진행될 라이브서저리의 치료계획을 소개하는 등 당일 강연 전반의 개요를 안내했다.

이어 PARTⅠ에서는 함병도 원장과 이대희 원장, 양승민 교수가 Ridge Split, GBR, Mem-brane 선택 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심층토론에서는 함 원장이 골조직 재생법과 골이식 재료 및 술식을 비롯해 합병증 사례를 제시했으며, 이 원장은 Ridge Split와 Block Bone Graft의 선택 및  Sub-Non submerged GBR 논의를 이어갔다. 양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시의 GBR 술식 순서와 발치 후 즉시식립 임플란트에서의 식립고정방법을 다뤘다.

손에 땀 쥔 라이브 서저리
특히 Annual Meeting의 백미로 손꼽히는 라이브서저리는 강연장 내의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긴장감 넘쳤다.

직접 수술을 진행한 오 원장은 환자의 상태부터 수술 마무리까지 모든 단계를 꼼꼼하게 설명하며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했다.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김성언‧성기원‧현동근‧정보윤‧박진백 원장 등의 패널들은 청중의 질문을 현장에서 바로 오 원장에게 전달했으며, 오 원장은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하며 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 원장은 “애뉴얼 미팅에서의 라이브 서저리는 극한 조건의 케이스를 다룬다”면서 “그 수술 안에서 청중이 서지컬 테크닉과 원리를 잘 파악해낸다면 실제 진료실에서 더 쉬운 케이스에서는 원리를 그대로 적용해 더 우수한 임상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ART Ⅲ는 라이브 서저리를 정리하는 ‘Post Operative Presentation’으로 꾸며졌다.
한편 신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애뉴얼 미팅에서 받은 등록비 전액을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현정기자


[인터뷰] A.T.C 임플란트연구회 디렉터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
 


“신흥과 코워크 통한 시너지 ‘이젠 세계로!’”

사전 등록이 조기마감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올해 ‘A.T.C Implant Annual Meeting’이A.T.C임플란트연구회와 신흥과의 코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냈다는 평을 얻었다.

A.T.C임플란트연구회 오상윤 디렉터는 “신흥이 이름을 내걸고 적극적으로 도와줘 많은 치과의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며 “신흥과 A.T.C임플란트연구회의 콜라보레이션이 좋은 선례가 돼 대한민국 임플란트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 디렉터는 이번 애뉴얼 미팅에 대해 “그동안 국내에서 GBR만을 가지고 하루 종일 토론한 자리는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여러 유명 연자들이 공개한 컨센서스와 다양한 케이스 레포트 등은 앞으로의 임상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연자들은 다년간에 걸친 임상결과와 이론적 근거들을 정립하는 데 주력했고, 다양한 케이스와 라이브서저리 등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제시했다.

신흥과 연구회의 코워크는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연구회는 양질의 제품을 통해 의미있는 케이스를 발표하고, 신흥은 계속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어 이들의 협력관계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확장될 예정이다.

그는 “좋은 제품을 가지고 양질의 케이스를 발표해야 연자의 생명력도 오래 갈 수 있다”며 “신흥은 연자들이 요구하는 질 좋은 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신흥과 함께  글로벌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연구회의 인재들이 세계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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