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 AVIV, Israel: 이스라엘 치과산업이 호황기를 맞고 있다. 치과산업은 연간 수십억에 달하는 규모로 이스라엘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분야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같은 발전을 더욱 장려하고 이스라엘 기업들을 치과의료분야의 앞선 기술과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리더로 만들기 위해, 이스라엘 수출 기관이 최근 치과기술부를 출범했다.
이스라엘 치과기업들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설립한 것이다.
이스라엘 수출기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치과기업 수는 배로 증가해 이스라엘 내 다양한 구강건강 분야의 전문기업수만 해도 100개사가 넘는다. 더구나 이스라엘의 매출수치 역시 점차 증가해 2013/2014 회계연도 수출은 미화 5억4천만 불(6034억원)을 기록했다.
치과기술 및 생명과학부 관리인 Raphale Moog는 “전체 이스라엘 치과기업 중 약 40%는 수출을 시작하는 단계, 40%는 수출을 확장해 가는 여러 단계에 있다”며 “수출기관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스라엘 치과산업의 품질은 전 세계에서 잘 판매되고 있으며, 거대 글로벌 기업들도 최근 수 년간 이스라엘 제품들을 수백만 달러치씩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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