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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미용치의학 수요가 교정시장 성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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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미용치의학 수요가 교정시장 성장 촉진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08.2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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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연평균 8.8% 성장 기대 … 개도국 의료관광 붐 타고 큰 성장세

 

ALBANY, N.Y., USA: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교정용 장치와 소모품 시장은 2013년 미화 61억 달러에 달했다. 향후 4년간 연평균 8.8%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돼 오는 2020년에는 미화 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교정용 장치 시장 성장은 주로 치과의료에서 심미치료 수요증대와 의료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된 영국 조사자료에서도 교정치료는 성인대상 치료 중 가장 인기있는 치료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동 조사는 부정교합의 높은 발현과 교합조정 수요 등 심미적인 치과진료 이유들이 향후 교정장비와 소모품 수요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발도상국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의료관광 붐 역시 전 세계적인 교정장비 및 소모품 시장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도상국 국가에 많은 서구인들이 방문하면서 최근 이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의료관광 허브로 떠오르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전 세계 교정장치류 시장의 성장에 큰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 교정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장비들과 방사선 촬영장치 등이 교정기자재 시장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CAD/CAM시스템은 과거 수년간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으며, 꾸준한 기술발달이 이뤄지면서 교정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교정기자재 시장에서도 향후 수 년간 교정용 소모품중 브라켓이 가장 압도적인 주요 품목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 교정용 기자재 시장은 Danaher Corp., DENTSPLY International (현재는 Dentsply Sirona)와 Patterson Companies등이 주도해 공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교정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63.5%를 차지했다. 그러나 치과진료에 대한 일반 대중의 무관심과 고급 교정장비들의 고가 등은 시장 성장에 주요 제약요건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는 교정용 장비 및 소모품 시장(CAD/CAM시스템, 유니트체어, 핸드피스, 광중합기, 스케일링 장비, 레이저 및 치과 방사선 장비)와 소모품(고정용 장치류, 리게이쳐, 브라켓 및 아치와이어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교정용 기자재 시장에 대한 보고서는 Transparency Market Research가 8월 5일 온라인판으로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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