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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내달 9일 초음파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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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내달 9일 초음파 연수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3.2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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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서 활용하는 초음파

핸즈온도 마련해 실전 활용 감각 익혀
 


치과진료 각 분야에서의 초음파 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교근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를 핸즈온으로 익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교육원장 김성택)과 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학과장 김기덕)는 다음달 9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 및 소회의실에서 ‘치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를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치과분야에서는 방사선을 이용한 영상 분석이 널리 사용됐으나 방사선 조사 논란이 여전하고, 연조직 평가가 어려우며 자주 촬영할 수 없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이번 연수회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의료영상 ‘초음파’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꾸며질 전망.

김기덕 교수는 “초음파는 치과분야에서 아직 널리 사용되지 않지만 의과영역에서는 많은 분야에서 사용 중인 의료영상”이라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초음파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을 모시고 초음파의 기본원리뿐만 아니라 턱관절 질환, 치수검사, 구강악안면외과 분야 등 치의학 분야의 응용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연수회에서는 먼저 김기덕 교수가 ‘초음파의 이해’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하고, 아이치가쿠인대학의 Eiichiro Ariji, Yoshiko Ariji 교수가 강연을 이끈다.

이어 허종기 교수가 ‘턱관절 질환과 초음파의 응용’을, 박성호 교수가 ‘초음파를 이용한 치수검사’에 대해 강연하며, 남웅 교수가 ‘구강악안면외과분야에서 초음파의 응용’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는 박원서 교수가 ‘경동맥초음파와 파노라마 석회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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