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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클라 비바덴트, BPS 첫 심포지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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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클라 비바덴트, BPS 첫 심포지엄 마쳐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0.30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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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친화적 의치 제작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지난달 25일 국내 첫 ‘BPS 심포지엄’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외 7명의 연자들이 나서 BPS 의치 시스템과 성공적인 적용에 대해 다양한 임상 증례와 함께 다뤘으며, 생체친화적인 덴처 제작방법을 개원의들에게 알려줬다.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생체 기능적 보철 시스템은 유럽의 대학과 임상의들에 의해 고안된 Ivoclar Vivadent의치 시스템을 사용한 보철물 제작 방법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10년 이상의 임상데이터와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일본과 미국의 대학에서도 이미 활발히 교육되고 있는 BPS 시스템은 경험에 크게 좌우되지 않도록 각 단계가 매뉴얼화 되어 있어 의치 제작 경험이 비교적 적은 치과의사들도 일정수준 이상의 완성도 높은 의치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심포지엄 첫 강연에서는 BPS 의치를 장기간 임상에 적용하며 수많은 성공 경험을 가진 최병건(한국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문홍석(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무치악 인상채득 시 해부학적 고려사항’에 대해,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BPS 인스트럭터인 Frank Zimmerling 박사와 Mattheus Boxhoorn 기공사가 ‘BPS 시스템과 프로토콜 적용’에 대해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권긍록(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바우처 개념에서 생체기능적 보철 개념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노관태(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하악 흡착 의치와 BPS의 융합’에 대해,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이 ‘BPS 오버덴쳐 임상 증례’를 주제로 강연해 BPS 시스템의 임상 활용 및 응용, 확장에 대해 총체적으로 짚어줬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앞으로 BPS 심포지엄을 정례화해 의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저명한 국내외 연자들의 지견과 임상 노하우들을 한 자리에서 나누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기자 hun@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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