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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을엔 ‘GAM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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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을엔 ‘GAMEX’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9.1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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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 구매 장으로 ‘호황’ … 상품권 효과 톡톡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D홀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5)’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GAMEX 2015’는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130여개 업체가 43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뽐내며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장비, 디지털 시스템, 치과설비 등 치과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꿔줄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였다.

특히 올해 기자재전시회를 위해 ‘GAMEX 2015’ 준비위원회는 규모가 작거나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운 소규모 업체들을 선정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해줘 화제를 모았다.

GAMEX의 가장 큰 특징은 업체들이 선보인 검증된 신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3월 ‘IDS’와 5월 ‘SIDEX’ 등의 대형 전시회를 통해 업체들이 신제품을 론칭하고 바이어와 투자자가 만난다면, GAMEX에서는 참관객들이 시기를 두고 고민했던 제품들을 구매 결정하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도입된 가멕스 상품권은 제품 구매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업체들도 GAMEX에 특화된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여 참가자들이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GAMEX를 통해 판매 수요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국내 치과기자재 내수시장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GAMEX에서 업체들이 선보인 전시 테마들은 국내외 치과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중점 아이템들로 가득 채워졌다. 3D 프린터, 인트라오랄스캐너, 예방, 진단기기, 이미징 장비, 감염관리의료기기, 바이오 관련 분야를 총 망라하고 있다.  

내년 ‘GAMEX 2016’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또한 더욱 확대된 규모의 C홀에서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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