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38 (목)
[2012 히트상품] 코웰메디 뼈 형성촉진 단백질 코웰BMP
상태바
[2012 히트상품] 코웰메디 뼈 형성촉진 단백질 코웰BMP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12.28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플란트 기간 획기적 단축

지난 2010년 말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뼈 생성을 촉진하는 뼈 형성촉진 단백질 ‘rhBMP-2(제품명:코웰BMP)’ 개발에 성공,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국내 치과계 이슈로 떠올랐다. ‘코웰BMP’는 인간골형성 단백질 ‘rhBMP-2’가 줄기세포를 자극해 손상된 뼈의 생성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전달체로 HA/beta-TCP 합성골 입자를 사용했다. 이 합성골 입자는 다공성 70%의 구조로 우수한 골친화력과 함께 골전도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골형성 단백질의 경우 임플란트를 도와주는 매개물질로 흡수성 콜라겐 스폰지를 사용한 반면 ‘코웰BMP’는  매개물질로 생체적합성을 인정받는 바이오세라믹재료인 베타 TCP(인산 칼슘)를 사용했기 때문에 시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 활용 전망
때문에 향후 ‘코웰BMP’가 임플란트를 비롯한 골이식 관련 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 지배적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대장균세포를 이용해 대량생산에 성공한 의료용 재조합 제2형 인간골형성단백질(rhBMP-2)은 손상된 뼈의 생성을 촉진시켜 주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신물질로 이 성장인자를 투여할 경우 골절이나 골 결손의 치료기간을 상당기간 단축시켜 준다”며 “‘코웰BMP’는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골 결손 부위를 보다 빠르게 채워주어 임플란트 시술 과정을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신물질로 출시 이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rhBMP-2’는 이전부터 미국 및 유럽에서 임상적용을 위해 활발히 연구되어 왔으며, 지난 2002년 미국의 Medtronic & Sofamer사에서 ‘Infuse bone graft’란 이름으로 정형외과용으로 출시돼 FDA 허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에 사용되고 있다는데 이어 2007년 치과용으로도 FDA의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 24명 구성
한편 코웰메디에서는 자사에서 개발 출시한 제품군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통한 품질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우리나라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24명을 주축으로 ‘코웰메디 임상평가단(단장 이대희)’을 구성했다.
‘코웰메디 임상평가단’은 기존 학회와 업체 세미나를 통해 국내 개원가에 잘 알려진 연자급 10명을 비롯해 치과 재료 및 기기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1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 24명 모두가 이대희 단장의 지인으로, 서로 자신들이 진행한 연구 및 임상 결과에 대해 여과 없이 공유할 수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객관적 연구와 임상결과
이대희 단장은 “임상평가단의 역할은 코웰메디에서 개발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전에 먼저 사용해본 후 잘못된 점은 수정 보완하고 좋은 점은 추가 확대하는 일종의 여과장치이자 홍보장치”라고 말했다.
보여주기 위한 평가가 아닌 객관적인 연구와 임상결과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해 코웰메디와 우리나라 치과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 단장은 평가단원들에게 항상 신중을 기해서 방법을 찾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주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코웰메디 임상평가단’은 실제 시술 현장에서의 경험과 의견 교환을 통해 코웰메디에서 출시될 제품에 대해 오피니언 리더로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임상평가단 구성을 통해 ‘코웰BMP’를 사용한 객관적인 임상 평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BMP 전달체로 현재 개발 중인 여러 가지 아이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면 젖음성 개선한 INNO 임플란트

표면 극도의 친수성 확보로 승부건다

 

‘INNO SLA’가 극도의 친수성 표면으로 시장에 승부를 걸고 있다.
최근 ㈜코웰메디의 ‘INNO 임플란트’가 초기 제품에 비해 월등한 표면 젖음성으로 시장에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SLA 표면은 모재 분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의 기본적인 거칠기를 형성한 후 균일한 미세표면 형상을 위해 산부식 처리를 하는 방법으로, RBM 대비 표면적 증가로 인해 최근 치과  임플란트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기존 SLA 티타늄 표면이 생산 직후에는 친수성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와의 접촉 등의 이유로 소수성의 성질로 점차 바뀐다고 알려지면서 소수성의 표면은 수분을 밀어내는 성질로 인에 임플란트 식립 시 혈액과의 접촉력이 친수성에 비해 떨어져 상대적으로 골융합에 불리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임플란트 회사들이 친수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NNO 임플란트’의 경우 포장과 멸균, 세척 과정에서 친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특수 공정과 알칼리 재세척을 통해 극도의 친수성을 유지할 수 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여러 차례의 실험을 통해 생리식염수와의 접촉각 측정에서 36° 각도까지 친수성을 끌어올렸다”며 “특히 알칼리 세척을 통해 각종 잔류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효과와 함께 표면에너지를 증가시켜 극도의 친수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INNO 임플란트’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INNO 임플란트’ 출시 후 코웰메디 임상평가단에서 제품을 사용해 평가단 커뮤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임상케이스를 공유하고 있다”며 “극도의 표면 젖음성으로 인해 임상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반영함은 물론 여러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코웰메디에서는 ‘INNO 임플란트’ Submerged Type 외에 Internal, External Type도 추가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제조원 및 판매원 : 코웰메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