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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플라즈마, 멸균기 STER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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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플라즈마, 멸균기 STERPACK®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06.1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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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플라즈마 멸균기

복합 멸균방식을 이용해 아포(세포의 알)까지 멸균하는 강한 멸균력을 가지면서 플라즈마 기술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멸균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 있다.

바로 플라즈마 멸균처리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의 ‘STERPACK®’이다.
‘STERPACK®’은 포장용 필름 표면에서의 플라즈마 발생을 통해 멸균제(RONS)를 생성시킨다.

또한 ‘STERLINK®’로부터 공급되는 과산화수소를 활성화시켜 세균, 박테리아 및 곰팡이 포자 등의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멸균한다.

파우치 방식 멸균 ‘STERPACK®’
‘STERPACK®’은 세계 최초 직분사 방식의 멸균 파우치, 플라즈맵의 멸균제 직분사 기술 특허를 활용해 5분 이내 멸균이 가능하며, 진공 밀봉으로 2차 감염까지 예방한다.

특히 3중 완전구조로 멸균제 노출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이 특징.

파우치의 진공 보존성과 멸균 상태를 임상가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을 한층 높여준다.

기존 제품에 비해 10배 빠른 속도도 눈여겨 볼만하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진공 파우치는 멸균된 상태에서 최대 6개월 보관 가능하고 의료기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서 “잔류물이 남지 않아 채임버 세척이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STERLOAD®’는 15L 채임버 공간에서 여러가지 의료기구를 28분 안에 즉시 멸균해 사용자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적재 블록을 사용해 채임버에 쉽게 장착 가능하며, 멸균 공정 후에도 잔여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세계 최초 4분 멸균 공정 ‘STERLINK®’
‘STERLINK®’는 R&D 정부 지원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경쟁 업체 대비 10배 빠른 멸균이 가능하다.

기존 멸균기 대비 콤팩트한 크기, 다양한 작동 모드, 경제적 비용을 자랑한다. 인체공학적 설계, 실시간 모니터링 지원을 위한 스마트 추적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하는 게 장점이다. 또한 환경친화적이며 열에 민감한 의료기구까지 멸균 가능하다.

과산화수소를 직분사해 세계 최초로 4분 멸균 공정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장점.

업체 최고의 진공 펌프가 장착돼 있는 것은 물론 완벽한 진공 상태를 보장하는 독일 PFEIFFER사의 펌프와 플라즈맵의 독창적인 기화기 특허 기술로 완벽한 멸균 공정을 제공한다.

실시간 멸균 모니터링 시스템 ‘ITS™’
플라즈맵이 직접 개발한 ‘ITS™’(Instrument Tracking System)는 임상가와 환자를 위한 의료기구를 안전하게 관리해 감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ITS™’는 병원과 고객의 휴대폰, 플라즈맵 서버가 연결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오류를 바로 잡아준다. 즉 원격제어로 스마트하게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오류를 바로 잡아주고, 데이터가 쌓이면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면서 “추후 빅데이터로 새로운 활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라즈맵은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의료기기 판매 인증을 마치고 지난해부터는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가폴에서 열린 IDEM에서는 3년 간 최소 유럽 7개국과 163억 원, 싱가포르 기업과 14억 원 수주체약을 체결했다.

플라즈맵은 22~24일 ‘SIDEX 2018’에서도 플라즈마 멸균기를 필두로 내세워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부스번호   D-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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