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치과 진료 미치료율 18%’  최근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에 치과분야가 적극 포함되면서 노인들의 혜택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치과를 찾는 노인의 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한국보건복지포럼 10월호에 실린 보고서 ‘노년기 건강 수준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지난 1년 동안 치과진료가 필요하다고 생각으나 진료를 받지 못한 적이 있었다고 대답한 비율이 18%로 확인됐다. 일반 메디칼 병의원이 8.8%인 것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이를 세분화해 살펴보면 65~69세는 16.3%, 70~74세는 18.8%, 75~79세는 18.3%, 80~84세는 18.4%, 85세 이상은 21.7%이다.

지속적인 단속 및 신고 유도해야  여전히 치과 무면허 불법의료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국내에서 무면허로 치과를 개설해 4년간 총 76차례에 걸쳐 불법 진료와 틀니를 제작한 일당이 법원으로부터 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은 국내 치과의사 면허가 없는 A씨(71)와 B씨(68)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광진구에 치과시설을 갖춘 후 불법으로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하고,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징역 2년(집행유예 4년)에 벌금 1000만 원과 징역1년6월(집행유예 3년)에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피의자들은 국내치과의사 면허가 없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B씨의 경우 중국에서 취득한 치과의사면허 자격증을 가지고 치과치료

구강건강관리행위-자기관리 연관성 발표 구강건강관리행위가 자기관리와도 관련돼있어 자존감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김민지(가천대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외 3인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대한구강보건학회지(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JKAOH) 10월호에 ‘자기관리와 구강건강관리행위 수준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개인의 삶의 질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어 자기관리와 구분한 자존감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연구팀은 지난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인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49세 이하의 성인 300명을 편의 추

올바른치과전문의제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태현·김용진, 이하 공대위)가 지난 7일 ‘치과의사전문의 개정안 반대 서명운동 선포식 및 치협 회장 퇴진 촉구 집회’를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진행했다.공대위의 이번 집회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른 것.공대위는 이번 개정안이 복지부와 치협의 한바탕 사기극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김용진 대표는 “복지부가 5000명에 가까운 기수련자에게 전문의 응시 자격을 부여해 치과의료전달체계의 근관을 흔들고 있다”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고 생존 자체가 의심스러운  통합치의학과를 전문과목으로 신설한 것은 미수련자와 학생들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성토했다.

치과계바로세우기비상대책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이 내년 3월 치러질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이상훈 위원장은 오는 13일 강남 토즈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의 치협 회장 선거 출마는 주변 동료 개원의들의 계속된 출마 요구에 따른 것.김영삼(레옹치과) 원장과 경기지부 이재호 전 치무이사, 용인분회 이영수 부회장 등 일부 개원의들은 이상훈 위원장의 치과를 방문해 이 위원장의 치협 회장 선거 출마를 촉구한 바 있다.이 위원장은 치협 선거 출마에 대해 “지난 6년간 가정도 소홀히 하고 송사도 많아 개인적으로는 쉬고 싶었으나, 젊은 치과의사들의 설자리와 미래가 없어진다는 주변의 요구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신임 치전원장 선거가 한중석(치과보철학교실) 교수와 장기택(소아치과학교실) 교수의 경선으로 치러진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지난달 28일 열어 한중석, 장기택 교수를 후보로 추천했다.서울대학 본부는 이달 22일 이후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신임 치전원장을 임명하게 된다.

치과의원이 포함된 의원급 세부담을 줄이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조세특례제한법의 주요 내용은 의원·치과의원·한의원은 해당 과세연도의 수입금액에서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80% 이상으로, 해당 과세연도에 종합소득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합산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 특별세액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통과로 요양급여비용이 매출액의 비중이 높은 메디컬 의원의 상당수는 혜택을 볼 전망이지만 비급여진료 비중이 높은 치과의원의 경우 혜택을 보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닥터초이스코리아(대표 정지원)와 기부금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닥터초이스코리아의 제품인 ‘좋은치약 smile’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후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협약을 통해 닥터초이스코리아는 ‘좋은치약 smile’의 판매수익금 1%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기금으로 조성된다.협약식에 참석한 최종훈(연세대치과대학) 교수는 “좋은 성분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에 나쁜 것을 넣지 않는 건강한 제품을 환자들이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구했다”면서 “치약의 이름처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으면 의미가 깊을 것 같아 치약 판매수익의 일부를 스마일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서울대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이 일본 도호쿠대 치학연구과대학원 박사과정과의 복수학위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서울대치전원은 일본 도호쿠대 치학연구과대학원과 박사과정 복수학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양 기관에서 일정 기간 수학하면서 학위조건을 이행하면, 졸업 시 양대학의 학위증을 모두 취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수여 학위는 서울대치전원은 Ph D. in Dental Science(치의과학박사), 도호쿠대는 Doctor of Philosophy(치의학박사)이다.모집 학과는 Oral Ecology and biochemistry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주최하는 제27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밭교육대상은 대전시교육청이 교육 유공자 사기 진작 및 교육 존중 풍토를 조성에 탁월한 공적이 인정되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시상 부문은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예체능교육, 교육행정, 평생교육교육독지가 총6개 부문으로, 이도훈 병원장은 한밭교육대상의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이 병원장은 교육기부운동인 ‘대전교육 사랑운동’에 동참하고, 중고등학생 후원, 탈북자 청소년 장학사업을 비롯해 해외의료 봉사 및 국내의료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이도훈 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교육 기부에 참여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치과의사로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지난 3일 서울대치전원에서 개최한 2016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 추계학술대회 및 치과의료 QI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날 박선미(부산대치전원 치과마취과) 선생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간호사의 응급사항 대처능력 향상’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보건파트 조안나 선생이 ‘외래 환자 확인 절차 강화를 통한 환자 안전 증진 활동’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4일 경북대치전원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등 촉탁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소종섭(S&P치과) 원장이 ‘요양시설에서 치과촉탁의 진료활동의 실체’를 주제로 강연하고, 김진범(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시설 입소노인에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의했다.또한 김수영(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차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촉탁의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제도 활성화를 위한 이해를 도왔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 제22대 회장에 박민갑 부회장이 선임됐다.앞으로 2년간 동문회를 이끌어가는 박 신임회장은 △변화발전하는 동문회 △모교에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동문회 △선후배 모든 세대를 끌어안는 동문회 △연세치대 역사, 문화, 브랜드가 이뤄지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연세치대 동문회(회장 장영준)는 지난 3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및 의장단, 감사 등을 선임하고, 회칙을 개정했다.신임의장은 장계봉 부의장이, 부의장은 18대 임기를 지낸 홍순호 전 회장이 맡았으며, 감사에는 정돈영이상직 감사가 선임됐다.또한 동문회는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현재 11개로 구성된 위원회를 8개로 통폐합하고, 여성위원회를 신설, 총 9개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2016 자평 음악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 지역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본부장 김은영)에 각각 100만 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김정선(광주보건대) 교수와 정서윤 조선대학교 대학원생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보존과 동문회가 이승종 교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곡능유성』을 발간했다.『곡능유성』은 이 교수가 그간 전문지에 기고했던 칼럼 중 읽기 쉬운 글을 추려 소개한 것으로, 본지에 기고했던 칼럼인 ‘치곡 곡능유성’을 가장 먼저 소개하며 제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책에는 칼럼뿐만 아니라 △라이프 △매체 인터뷰 △개인사진 모음 △약력 △논문 및 발표 강연 목록 등을 실어 이 교수의 30여 년 교직 인생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이 교수는 “곡능유성은 《중용》에 나오는 구절로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그게 주변을 변화하게 하고 세상을 변화하게 한다’라는 뜻”이라면서 “치과의사가 하는 일은 신체 일부분의 작은 일 같아 보여도 치아를 건강하게 함으로써 전신을 건강하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2일 ‘2016년 고문단 간담회’를 서울역 만복림에서 개최했다.서봉직 회장을 비롯해 학회 임원진들과 고문 등 20여 명이 참석하며 간담회가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학회의 학술집담회와 교수이사 워크숍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학회 고문들과 임원진들은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학회의 후학 양성 △구강내과 개원과 관련된 문제 △전문의 교육과 향후 지원 △학회의 실질적 운영방안 △치과대학 학생교육에서 구강내과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학회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의견을 교환했다.서봉직 회장은 “학회가 있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고문단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현명한 지도 말씀을 듣고 앞으로의 일을 진행함에 있어 더욱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유영선(유영선치과의원, 12기) 동문이 지난 1일 본교 학장실에서 내년 개교 50주년 기념 사업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유영선 동문은 내년에 진행되는 경희대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에 발전기금을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기금 전달과 더불어 박영국 학장이 유영선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박영국 학장은 “모교에 대한 애정에 감사드리며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대학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용대(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5일 인도 뱅갈로어에서 진행된 ‘제3회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llofacial Surgery, IBCSOMS)은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정의를 위해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AOMS) 주관으로 2013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IAOMS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총 10개 분야로 턱·얼굴 부위 외상과 양악수술이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힌다.국내에서는 권용대 교수를 포함해 총 4명이 국제전문의 인증을 받았다.권용대 교수는 “국내 구강

김광철(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지난 5일 경주 화백센터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2006년부터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올해 자원봉사대상을 받은 김광철 교수는 장애인의 구강보건증진 사업과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봉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