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연구팀, 대한구강보건학회지서 발표
구강건강관리행위-자기관리 연관성 발표
구강건강관리행위가 자기관리와도 관련돼있어 자존감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민지(가천대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외 3인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대한구강보건학회지(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JKAOH) 10월호에 ‘자기관리와 구강건강관리행위 수준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개인의 삶의 질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어 자기관리와 구분한 자존감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지난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인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49세 이하의 성인 300명을 편의 추출해 온라인 및 면접조사법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자기관리 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자존감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또 구강관강관리행위 수준이 평균 이상인 집단은 자존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구강건강행위와 자기관리, 자기관리와 자존감 간의 상관관계가 확인됐으며, 구강건강행위와 자존감 간에도 유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구강건강관리행위 수준은 자기관리와 관련되고, 자존감의 수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구강건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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