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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서울대치과병원, 관악분원 준공식 및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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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서울대치과병원, 관악분원 준공식 및 개원식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5.0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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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교육연구 이끌 관악캠 시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시대가 열렸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과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이 지난달 30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준공식 및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개원식’을 서울대치전원 관악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김재영 서울치대·치전원 동창회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준공식사에서 “이번에 준공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는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분야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미래산업 견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연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치전원 관악캠퍼스 건립은 서울대치전원 동문 400여 명의 적극적인 기부가 큰 힘이 됐다. 이들을 대표해 정종평 명예교수, 한성희 동문, 신한은행 관계자, 삼성물산 관계자 등 4명이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의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던 서울대치전원은 학교부지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본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서울시 관악구에 소재한 서울대학교 본교 캠퍼스 내에 추가적인 교육연구공간을 확보해 지난 2011년 말에 건물을 착공했다.

서울대치전원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연건캠퍼스와 관악 캠퍼스 양쪽에 걸친 멀티 캠퍼스 체제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 본교 내의 타 대학원 및 단과대학 간 활발한 다학제 융복합연구를 수행하는 첨단교육연구기관으로서 위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앞으로 공공구강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공공의료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분야에서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첨단치의학교육연구센터를 기반으로 관악캠퍼스의 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공대와 자연대, 농생대 등과 학제간 융합연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인철 병원장은 “기존의 치의생명과학연구원과 새롭게 문을 연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을 집결하고 관악캠퍼스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산업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치과의료기기산업분야에 필요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낙인 총장이 준공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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