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에서 예방을 주도하는 시대”
연수회는 개원가에서 예방진료가 경시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출발,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체계화시켜 많은 개원가에서 수익창출 및 예방의 전도사가 되도록 이끌자는 취지.
연수회를 이끄는 신승철(단국치대 예방학교실) 교수는 “DSC는 지난 10년간 연구한 환자의 연령대별로 잔존자연치아수, 우식상태, 치주상태, 기타구강상태 및 구강관리능력과 전신건강에 대해 개인의 구강건강에 미치는 정도를 회기분석을 통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며 개원가에 보급해 다양한 예방진료를 이끌어 낼 수 있게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예방진료 활성화를 위한 변화를 위해서는 다른 진료과목처럼, 특정한 예방시술이나 검사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료제도 즉, 시스템을 바꿈으로서 변환되는 효과가 휠씬 크며, 진료 흐름을 바꾸게 하는 것은 진료비 체계 변화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며 “환자별 계속관리 프로그램 개발 시 계속관리비 체계를 타당성 있게 제시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연수회 회원들이 예방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환자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진료연구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후에 마련된 토론시간에는 예방조직관리와 확대를 위해서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관련 경영법과 계속관리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현재 예방을 주도하는 유럽의 다양한 예방케이스를 연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신 교수는 “연수회의 활성화를 위해 개원의 연자를 초청하여 DSC 프로그램의 개념과 적용법을 더욱 자세하게 강연할 예정이며 개원의들이 예방시스템의 확산을 위해 대한예방치과학회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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