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텍사스주립대 치과대학) 교수가 지난 2월 25일~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교합학회(AES) 정기총회에서 61대 AES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시아인이 AES 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55년에 창설한 AES는 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30개국 이상의 다국적 회원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한 AES는 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해 보철과, 치주과, 교정과 등 여러 과목이 협력 관계를 맺고 포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 회장은 “턱관절교합학회 회원들과 함께 한미 교류와 국제적인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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