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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정총서 정관개정안으로 상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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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정총서 정관개정안으로 상정 촉구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4.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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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도 직선제” 여론모아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제 35차 정기대의원총회도 치협 직선제 촉구를 주안건으로 상정했다.

인천지부는 지난달 25일 수림가든에서 열려 재적대의원 81명 중 61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고 숙원사업인 복지기금 문제까지 확실히 매듭졌다.

이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과계가 직역 간 갈등문제를 비롯해 치과대학 정원감축과 더불어 인력수급문제, 전문의제도, 의료 영리화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서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봉사하고 의료인으로서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0여년 동안 논의만 지속돼온 복지기금 사용과 관련해 종지부를 찍었다. 인천지부는 회원 복지를 위해 2004년 복지위원회를 신설하고 원로 회원 및 작고 회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으나 지난 2011년 벌어진 공금횡령사건에 따라 타격을 입었다.

총 횡령금액 4억500여만 원 중 3억2000여만 원을 복구해 8700여만 원이 남은 것으로 보고되면서 복구된 기금을 ‘2011년까지 납부한 회원을 대상으로 만 70세 이상 회원 또는 조기 은퇴 시 공로축하금으로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조의금은 ‘가입기간 20년 이상의 회원이 의무를 다한 경우 유고시 3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최종 통과됐다.

인천지부는 지부 상정안을 대거 올렸다. 안건으로는 치협 회장 선거 직선제 정관개정, 학교구강검진 계약 간소화, 치과인력 구인난 해소, 방사선측정결과 간소화, 치과의사 적정인력 수급 조절, 의료보험 틀니 본인부담금 50%에서 30%로 감축, 의료광고(대중교통 포함)심의규제확대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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