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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밀레니엄아카데미 김현종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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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밀레니엄아카데미 김현종 신임회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3.12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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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치과의사 멘토될 연수 프로그램 선보일 것”

뉴밀레니엄아카데미를 새롭게 이끌 김현종 신임회장이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선후배간 멘토링을 근간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계 주요 연자들이 아카데미 회원으로 대거 포진해 있는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와 10여 년에 이르는 풍부한 연수회 운영 노하우를 한껏 활용하겠다는 각오다.

김 신임회장은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강연 및 핸즈온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강연내용에 대한 젊은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수렴해 프로그램을 구성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신임회장은 “연수회를 자주 마련해 선-후배간 멘토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기본 목표”라면서 “젊은 치과의사들이 학문과 임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공간이 부족하고,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우리 아카데미가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밀레니엄아카데미는 2004년 창립한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을 전신으로 활동해 온 학술단체로, 임플란트를 넘어 개원의를 위한 다양한 학문을 연구하는 단체로서의 지향을 담아 지난해 명칭을 전격 개정한 바 있다.

김 신임회장의 연수회 운영 계획은 명칭 개정 후 아카데미의 실질적인 저력을 보여주는 첫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임플란트, 보철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메인연자는 물론 발치, 치주, 보험 등 각 주제별로 치과계에서 주요연자로 활동하는 이들이 회원으로 포진돼 있는 것이 우리 아카데미의 강점”이라면서 “임상의 기초를 정리하고, 당장 진료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임상팁 위주의 강연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뉴밀레니엄아카데미는 10여 년의 역사 속에서 강한 패밀리십을 과시해 온 그룹인 만큼 이 같은 장점을 계승해 후배 치과의사들이 개원가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외에도 일본 GIRC(General Implant Research Group)와의 학술교류, 논문집 발간 등 학술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김 신임회장은 “선배들이 만들어온 아카데미의 역사를 훌륭히 이어가면서 젊은 개원의들이 진료실에서의 사소한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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