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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네오바이오텍 허영구·김인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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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네오바이오텍 허영구·김인호 대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4.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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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제품 개발 계속된다”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업그레이드하면서 심포지엄을 통해 제품과 술식의 발전을 빠르게 알려나가겠다”

참가자 2천5백여 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춘계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친 (주)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허영구·김인호 대표가 “앞으로도 핸즈온을 강화한 프로그램과 요구가 높은 강연내용을 엄선한 내실 있는 심포지엄을 개최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인호 대표는 “네오는 새롭게 출시되는 혁신적 제품과 이에 따라 발전하는 술식의 변화를 빠르게 소개하기 위한 취지에서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심포지엄을 마련해 오고 있다”면서 “올 10월 국제학술행사로 펼쳐지는 심포지엄 역시도 손색없는 대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혁신 또 혁신”
매 심포지엄에서 획기적인 신제품을 선보여온 네오는 올해 행사를 통해 그간 개발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Neo Guide’, ‘iBrush’, ‘CAD/CAM’ 등의 신제품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개발자인 허영구 대표는 “숙원사업이었던 Surgical Guide를 올해 드디어 선보인다”면서 “2005년 노벨가이드가 출시되기 전에 이미 만들었지만 대다수 치과의사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기를 기다려 지금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많은 Surgical Guide System이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중에 과감히 ‘Neo Guide’를 선보인데 대해 허 대표는 “앞서 시장에 나온 시스템들이 비싸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복잡하기까지 해 치과의사들이 사용하기 어려워 외면한 것”이라면서 “‘Neo Guide’는 우수한 성능은 물론 저렴한 가격은 물론 치과의사가 신경 쓸 게 없는 간편함, 빠른 기간 등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해결해 경쟁력을 갖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허 대표는 임플란트 클렌징 툴 ‘iBrush’도 자신있게 소개했다. 그는 “임플란트 주위 뼈가 녹아내릴 때 속수무책이었던 임상의들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iBrush’는 임플란트 주변을 깨끗하게 씻어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또 하나의 임플란트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으로 지난 가을 론칭 후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CAD/CAM’ 역시 올해 안으로 5축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Neo CMI Implant, GBR Kit, SCA·SLA Kit 등 상당 수의 제품을 개발해 술식의 새 패러다임을 연 허 대표는 “네오는 이미 고난도 임플란트의 솔루션을 모두 선보였다”면서 “여전히 과제가 많은 GBR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Clinical Data 우수성 검증
네오는 10월 7일 추계심포지엄을 국제대회로 개최한다.

허 대표는 “다음 심포지엄까지 네오의 제품에 대한 Clinical Data를 축적하면서 제품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추계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강연자 Dr. Maurice Salama가 방한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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