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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젊은 치과의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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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젊은 치과의사 지원한다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1.29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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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납부 시스템 개선 사업 착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젊은 치과의사 지원을 위해 회비 납부 시스템을 개선하고 개원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한다.

치협은 지난달 21일 최남섭 회장과 이성우 총무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기태석 여론수렴위원회, 최희수 청년위원회, 황재홍 개원환경개선특위원회 위원장 등 젊은 치과의사 지원 관련 위원회 위원장들이 모여 젊은 치과의사들의 미래 진로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새로 개원하는 청년 치의들이 개원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개원 가이드북을 제작하기로 했다.

개원 가이드북에는 그동안 각종 개원에 필요한 부동산, 세무, 노무, 행정 등의 정보들을 담는 한편 치협 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됐던 개원관련 고충 사례들도 실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개원조차 어려운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회비납부 시스템을 분할납부 또는 카드 납부 및 감면 혜택 등 회비 납부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젊은 페이닥터의 고용 안정을 위해 표준고용계약서를 3, 4월경 제작·배포키로 하는 한편 치과의사 해외 진출 특위에서는 정부당국과 상의해 중국, 동남아, 중동 등에 해외활로를 개척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아울러 오는 4월 개발 완료 예정인 KDA 모바일 앱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개원의들이 구인·구직을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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