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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건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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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건물 짓는다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1.2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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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신협, 제 37차 정기총회서 예산안 승인

서치신협이 신협 건물 구입을 위한 예산안을 승인받았다.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 이하 서치신협)은 지난달 26일  ‘제37차 정기총회’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웨딩프라자에서 개최하고, 서치신협 건물 구입의 필요성과 예산안을 조합원들에게 승인 받았다.

서치신협의 2015 예산서에 따르면 토지를 포함한 건물 구입 예산은 1백억 원이다.

서치신협이 건물을 구입하려는 이유는 안정적인 공제 수입수수료 확보와 건물 임대사업 확대 등 수익 구조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기 위해서다.

최호근 이사장은 “건물을 구입해 자산증가에 따른 투자 분산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적절한 수익으로 금융이자를 조절 가능해 시중은행과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수익 대비 약 10%로 수익 구조 개편이 가능하며, 서치신협 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이용 조합원 저변 확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조합원들은 정기총회에서 건물 구입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서치신협은 앞으로 조합 임원이 주축된 건물 구입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인중개사 등의 전문가 자문을 통한 리스크 관리 등 건물 구입에 따른 사전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치신협의 자산은 2013년 약 1048억 원에서 2014년 약 1072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순자본 비율 또한 2013년 4.29%에서 4.59%로 늘어났다. 대출금은 2013년 약 822억에서 2014년 845억 원으로 증가했다. 연체대출비율은 2013년 0.22%에서 2014년 0.26%로 소폭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013년 4억 5천만원에서 2014년 6억 3천만원으로 증가했으나 배당률은 2013년3.28%에서 3%로 줄었다.

이경수 대표감사는 “올해 시중 금리가 떨어진 영향이 컸다. 올해 금리가 2.6% 정도였으나 3%로 상향조정해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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