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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국군의무사령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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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국군의무사령부와 MOU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12.1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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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수면장애 치료 동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군 장병의 코골이 및 이갈이 치료에 동참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 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8일 국군의무사령부(의무사령관 박동언)과 ‘코골이, 이갈이 및 턱관절 질환 장병 치료 사업’ 업무협약을 국군의무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코골이와 이갈이는 군 장병 자신들의 건강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동료 장병들의 수면 방해 및 이로 인해 파생되는 집중력 감소, 안전 사고 등을 유발시켜 실제적인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그동안 군부대 내에 수면질환의 치료에 숙달된 전문의가 많지 않고, 고가의 치료 비용 때문에 대부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불편을 감수하며 군생활에 지장을 초래해 온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강내과학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우리은행의 행·재정적 후원을 받아 진단과 치료과정에 대한 군의관 교육, 민간 구강내과 진료 병, 의원과의 진료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강내과 질환에 대한 치료 및 예방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내과학회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병원의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고, 경제적인 문제나 지역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구강내과학회와 국군의무사령부 MOU가 진행됐다.

 
▲ 박동언 의무사령관과 최종훈 회장


 

▲ 이일구 중령이 국군 수도병원 치과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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