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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엔엑스, ‘ELEC’ 체어타임 줄이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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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엔엑스, ‘ELEC’ 체어타임 줄이며 ‘주목’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12.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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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모터 핸드피스 시대


최근 국내 치과계에 전기모터 핸드피스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마이크로엔엑스(대표 이종건)가 전기모터 핸드피스의 국산화에 성공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ELEC’을 출시하면서부터다.

전기모터 핸드피스는 유럽에서 이미 85% 이상의 치과가, 독일에서는 모든 치과가 체어에 장착해 사용할만큼 활용도가 높지만,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수입제품이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외면받아왔다.

그러나 마이크로엔엑스가 수입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력과 절반 수준의 낮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ELEC’을 출시하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전기모터 핸드피스 ‘ELEC’은 하이스피드와 로우스피드 겸용으로 진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진료 효율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

에어터빈 핸드피스에 비해 안정적으로 전기동력을 전달해 강력한 토크를 구현할 수 있어 지르코니아나 메탈 크라운 등 강도 높은 보철물을 제거할 때도 체어타임을 1/3이상 짧아지는 것이 바로 전기모터 핸드피스 ‘ELEC’의 경쟁력이다.

마이크로엔엑스 관계자는 “BL(Brushless)DC 전기모터 핸드피스 시스템 ‘ELEC’은 내부주수용 LED 옵틱 전시모터로 4만rpm이 지원된다”면서 “전략적 패키지로 구성한 Sirona 핸드피스 1:5 증속모델을 장착할 경우 최대 20만rmp까지 올릴 수 있어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속에서도 높은 토크를 유지할 수 있어 정밀한 프렙이나 마진 정리 시 더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저소음 무진동으로 환자와 술자 모두 진료 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된 ‘ELEC 2.0’ 버전에는 정역전환 버튼, rpm 컨트롤 레버 등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추가 장착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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