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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 내 파절 스트레스 ‘ZERO’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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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 내 파절 스트레스 ‘ZERO’에 도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2.04.1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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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솔루션, 28일‘SAF SYSTEM’론칭 핸즈온

 

(주)덴탈솔루션(대표 이영찬)이 오는 28일 서울역 소재 드림메디칼 세미나실에서 이세준(예림치과) 원장 초청 ‘SAF SYSTEM Hands-on Course’를 개최한다.
‘파절 없는 최초의 파일 SAF SYSTEM : 근관 내 파절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코스에서는 △SAF의 특징 △SAF 왜 부러지지 않는가? △임상에서 기존 로터리 파일보다 빠른 이유는? △SAF를 이용한 근관치료법 등을 소주제로 ‘기존 로터리 파일보다 빠른 치료시간’, ‘근관 내 잔여물의 완벽한 제거’, ‘근관의 형태에 따른 필링 가능’, ‘엔진구동파일을 바꿔가면서 확대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부터 해방’, ‘1개의 파일로 근관치료 가능’ 등의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이세준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SAF SYSTEM’을 이용한 근관치료법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참가자들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근관치료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찬 대표는 “‘SAF SYSTEM’는 근관의 세척과 root canal의 shaping을 위한 근관 파일”이라면서 “삭제 부위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근관계를 3차원적으로 확장시키면서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삭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로터리 파일은 사용 시 피로 파절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SAF SYSTEM’은 파절이 일어나더라도 제거할 수 있으므로 파절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파일들은 파절 위험을 제거한 것이 아니라 줄인 것인데 반해 ‘SAF SYSTEM’은 파절 위험을 제거한 파일이라는 설명이다.

 

[인터뷰] 덴탈솔루션 연자 이세준 (예림치과)원장
“맞춤형 엔진 구동형     파일 SAF SYSTEM”

 이 달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덴탈솔루션 핸스온 코스’에 연자로 나서는 이세준 원장은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보존과 교수와 네덜란드 ACTA 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학자로서 지금도 빠르고 안전한 근관치료법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근관치료의 방향은 ‘근관을 어떻게 성형하느냐’와 ‘어떻게 세척하느냐’ 두 가지 부류로 나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근관성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치과의사들은 로터리 파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근관치료를 하는 치과의사라면 치아에 최소한의 변형을 주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방법을 원한다”면서 “나 역시 마찬가지로 연구를 지속해오던 가운데 엔진 구동형 파일인 ‘SAF SYSTEM’이 출시돼 반가웠다”고 말했다.
기존 근관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재료는 치아에 기구를 맞췄다면, ‘SAF SYSTEM’은 치아에 기구를 맞춘 시스템이라고.
또한 이 원장은 “근관을 확대하는 목적은 근관 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재오염을 방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은 생각과 기술이 미약했기 때문에 자연적인 근관 형태를 따르기보다 인위적으로 근관확대를 시행했다”며 “하지만 ‘SAF SYSTEM’은 기존 치아의 해부학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세척과 오염방지를 가능하게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SAF SYSTEM’을 사용할 때는 기존 로터리와 정반대 개념을 가져야 한다. 기존 로터리 파일은 회전을 하면서 근관 내 진입 했다면 ‘SAF SYSTEM’은 근관 내 파일을 위치  시킨 후 ‘업 앤 다운’ 작동을 통해 근관형성과 세척을 한다”며 “‘SAF SYSTEM’에 대한 개념 없이 사용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법 숙지 후 임상에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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