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엘바이오테크의 ‘BLX 파일’이 개원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BLX 파일’은 엔도 분야의 전문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Dr. Martin Trope과 Dr. Gilberto Debelian이 기본을 설계했다. 여기에 국내에 Ni-Ti File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정착시킨 백승호(서울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가 프로토콜을 완성한 제품이다.

‘BLX 파일’의  단면 모양은 날렵한 삼각형 모양을 가짐으로써 파일 단면의 코어가 작기 때문에 유연하다. 또한 기존 파일보다 탄력성을 높여 파절의 위험성을 낮췄다.

‘BLX 파일’이 기존 파일과 차별화된 가장 큰 특징은 쉽고 빠르고 편리하다는 점이다.
파일 사용 단계를 최소화해 ‘#15 /.06’ 파일 하나로 엔도 치료를 완성한다는 느낌을 줄 정도다.

구치부의 경우 ‘#15/.06’ 파일로 시작해 기본적인 근관형성 작업을 한 후 ‘#25/.06’과 ‘#35/04’ 파일로 완성하도록 했다. 단 3개의 파일로 90% 이상의 근관형성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BLX 파일’의 기본 구성은 엔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일반 치과의사뿐 아니라 엔도에 능숙한 치과의사에 이르기까지 근관형성을 쉽고 빠르게 시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파일에 비해 파절 저항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파일 디자인은 Alternating cutting edge로 치아 끝단으로 틸링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