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여검객’ 승부
미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비인기스포츠종목을 지원해 전국 최초의 여자검도실업팀을 창단하고, 여자검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미르가 공동주최해 온 전국여자검도대회도 벌써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열린 ‘미르치과기 전국 여자검도 선수권대회’에는 초등부 저학년부터 성인부에 이르기까지 약 250여 명의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여자검객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인전을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고, 중학부, 고등부를 학생부로 세부적으로 확대해 검도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 결과, 개인전 대학·일반 1부 우승에는 전가희(경주시청), 준우승에 유현지(경주시청) 선수가, 대학·일반 2부 우승에는 임지혜(정림검도관), 준우승에는 배지원(은평검도관) 씨가 이름을 올렸다.
초등부 저학년 우승은 김주미(고명검도관) 학생이, 고학년 우승은 홍지현(고명검도관) 학생이 각각 차지했으며, 중학부는 김서연(호서중) 학생이, 고등부는 현예지(제주고) 학생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미르 관계자는 “미르기 여자검도선수권대회는 매해 꾸준하게 참가 선수가 늘어나고,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면서 “기념품 증정, 포토존 이벤트 등으로 선수와 가족들의 즐거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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