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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합창부 필코러스, ‘30주년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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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합창부 필코러스, ‘30주년 정기연주회’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9.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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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 노래로 화합하다


단국대학교치과대학 합창부 ‘필코러스’(지도교수 조용범, 장영주)가 지난 21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유지오(치의학과 2학년) 재학생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조위상 학생의 지휘로 1부는 성가, 2부는 여성중창, 남성중창, 11.14학번 팀곡, 졸업을 앞둔 09학번의 공연이 있었으며, 3부는 팝송으로 진행됐다.

이어 졸업생 대표로 이민규(계명치과) 원장이 사회를 넘겨받아 “세월이 흘러가며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과 소리를 함께 내야 하는 ‘합창’도 그런 것”이라며 “혼자 잘해봐야 독창 밖에 안 되고 소리를 내지 않으면 티가 난다”고 합창의 의미를 설명했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무대에 선 4부의 지휘는 김인수(라임나무치과) 원장이 맡아 ‘남촌’, ‘우정의 노래’ 등을 불렀다. 이날 4부 공연은 특히 12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동시에 노래해 장관을 연출했다. 마지막은 김성원(과천치과) 원장이 지휘를 맡아 ‘평화의 기도’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단국대학교치과대학 합창부 필코러스는 졸업생 170여명과 재학생 5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초대 지도교수였던 김용기 교수의 지도아래 1984년 5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0회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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