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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KIDEX 2014’로 세계로 힘차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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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KIDEX 2014’로 세계로 힘차게 ‘도약’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7.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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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시회 강조 위해 KDS서 명칭 변경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가 주최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명칭이 기존 KDS(Korea International Dental Show)에서 KIDEX(조직위원장 이계우, Korea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로 변경돼 국내외 치과인을 찾는다.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치과기재산업의 발전상을 알리고, 국내외 치과기자재업체들에게 더욱 유익한 ‘전시회’(Exhibition)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반영된 명칭이다.

치산협은 지난 3일 협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KIDEX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계우 조직위원장은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유익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시간을 내어 전시회를 방문해도 아깝지 않은 행사로 만들겠다는 것이 우리의 주안점”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번 ‘KIDEX2014’에서는 전시회 참가업체들이 각각 하나 이상의 특가상품을 판매토록 해, 참관객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계획.

전시회에 맞춰 신제품을 론칭한 업체들은 방문객에게 처음으로 신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조직위원회는 각종 이벤트와 경품행사를 마련해 흥미와 이익을 동시에 챙기는 전시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KIDEX2014’는 △유익한 전시회 △흥미있는 전시회 △공평한 전시회 △전시업체가 대접받는 전시회 △고객이 대접받는 전시회 △수출로 이어지는 전시회 △회원사 간 교류의 장이 되는 전시회 등 7가지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이 조직위원장은 “특정업체를 우대하지 않는 공평한 전시회를 표방하면서 점심/주차권/VIP 초청장, 고객 모집에 따른 내년도 무료부스, 사전 공청회 통한 의견수렴, 이벤트 홍보대행 등을 통해 전시업체가 우대받는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조직위원장은 “450부스, 국내외 의료인 1만명 참가를 목표로 준비하겠다”면서 “혁신적이고 참신한 행사기획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방문자 수 증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전시부스 참가업체가 행복하고, 방문자가 행복한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KDS에서 KIDEX로 명칭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그는 “KIDEX 브랜드는 2002년 우리 협회가 상표등록 출원을 해 공고가 난 브랜드로서, 내부적으로 초심을 담아 혁신적인 전시를 하겠다는 의지”라면서 “국내외 치과산업을 이끌어가는 국제전시회를 만들겠다는 포부이자 전시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 측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역 인근 중식당 만복림에서 약 2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KIDEX2014’ 설명회를 갖고,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개선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설명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현장에서 부스를 신청, 위치를 추첨해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정경쟁규약 및 ‘IDS 2015’ 지원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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