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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ESPE, 16·23일 오영학 원장 초청 ‘치주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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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ESPE, 16·23일 오영학 원장 초청 ‘치주세미나’
  • 최혜인 기자
  • 승인 2014.07.1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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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치료 자연치 살려라!

 

3M ESPE가 초음파 스케일러와 국소항생제를 이용해 치주질환 환자를 공략하는 법을 공개한다.

오영학(송파 올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주, 첫날 공략하라!!’라는 주제로 16일 역삼1동 문화센터 3층에서, 23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치주치료와 환자의 유지관리를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치주에 대한 기본부터 응용까지 총망라한 내용으로 치주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치, 미룰때까지 미루라
보철물 식립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포인트.

심한 치주질환, 특히 뿌리까지 염증이 퍼진 경우 대부분의 치과의사는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그러나 오 원장은 “치조골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은 안된다”며 초음파 스케일러와 국소항생제를 통해 치주염을 치료한 다양한 증례를 제시하며 치주염 치료법을 정리한다.

오 원장은 “스케일러로 염증 부위를 세척한 뒤 국소 항생제로 치주낭에 있는 세균을 박멸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조골을 생성한다면 굳이 자연치를 발치하지 않아도 충분히 치주염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주치료 후의 유지관리와 감염관리를 통해 환자의 구강상태를 점검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치주질환 공략법 노하우 전수
이 외에도 오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치주질환의 성공적인 임상케이스를 공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치주질환의 정확한 진단법과 급성 치주 환자를 위한 당일 치료계획 세우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성공적인 치주질환 치료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오 원장은 “무조건적인 발치는 치료효과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환자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방법”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자연치를 살릴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식과 환자의 신뢰를 얻는 법을 동시에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주질환의 전반적 치료 방법을 다루는 만큼 치주에 익숙하지 않은 치과의사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3M 관계자는 “단순히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가 아니라 치주질환 치료법과 환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치과가 롱런할 수 있는 비법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치료를 서포트하는 치과위생사가 반드시 들어야 할 세미나”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한 “앞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 치과의사, 스탭 모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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