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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개협 이태현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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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개협 이태현 신임회장 선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6.2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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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열고 3기 출범 … 명칭 변경 등 정관 개정



대한치과개원의협회가 대한개원치과의사협회(Korean Clinical Dentist Assocaition, 이하 치개협)로 명칭을 바꾸고, 이태현 신임회장을 필두로 한 3기 시대를 개막했다.

치개협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태현 신임회장을 선출한 한편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이 담긴 정관개정안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새롭게 치개협을 이끌어 갈 이 신임회장은 “치과의사 편에 서서 치과의사의 권리와 이익, 치과의사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3기 출범에 걸맞은 체계를 갖추기 위해 정관 개정을 단행한 치개협은 명칭 변경뿐만 아니라 임원 임기를 2년으로 늘리고, 2인의 감사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감사는 박준현 2기 회장 외 1명을 추가로 선임키로 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 △개원 치과의사 권리와 이익 보호 △불법네트워크 및 사무장치과 척결 △의료영리화 반대 및 저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제도 개선 △적정치과의사 수 개선 △건강보험진료 수가 현실화 추진 등을 확정했다.

치개협은 불법네트워크치과 대응 등으로 송사에 휘말린 회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보호 및 소송을 지원하는 법무위원회를 신설하고, 치과의사 출신의 변호사를 법무이사로 임명했다.
아울러 경영정책위원회를 통해 치과 노무 및 세무 등 관련 제도를 지원한다.


한편 치개협은 이 날 총회에 앞서 ‘스케일링 및 치주치료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김영삼(사람사랑서울치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감사세미나를 열고, 그간 성원해 준 회원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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