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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소통으로 회원과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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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소통으로 회원과 더 가까이”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6.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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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교육 강화 및 선거제도 개선 계획 밝혀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6대 권태호 집행부가 취임 100일에 즈음해 회장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회무’, ‘회원을 위한 집행부’를 거듭 다짐했다.

권태호(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지난 선거를 통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며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서 “반회 및 반장이 참여하는 확대이사회에 참석해 회원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지속적으로 회무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 통한 경영개선 팔걷어
서울지부는 ‘사교육이 필요없는 내실화된 보험 청구교육’을 표방하며 매월 넷째주 화요일을 ‘보험데이’로 설정, 회원들을 위한 교육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원가의 보험교육을 강화해 경영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

최대영 부회장은 “일방통행식 교육이 아니라 회원들이 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할 것”이라면서 “치과의사의 보험청구지식 수준이 천차만별임을 감안해 베이직과 어드밴스를 구분한 교육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 분회별로 보험교육을 마련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일정 수강인원에 따라 강연 및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에 보험상담코너를 마련해 전문 상담위원이 신속하게 답변토록 하고, 상담내용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부 회장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한 로드맵도 공개했다. 먼저 각 선거제도를 분석한 정보들을 집약해 충분한 홍보를 펼친 후,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2016년 총회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안을 제출한다는 구상이다.

의료영리화 신속 대응 천명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 전반의 사활이 걸린 ‘의료영리화’에 대해 이계원 부회장은 “현재 치협이 의료영리화의 강력한 대응책을 모색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치협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태호 회장은 “36대 집행부는 어떻게 하면 회원들에게 봉사할 것인가를 늘 고민하고, 가장 핵심이 되는 새내기 치과의사의 연착륙이나 회원들을 정책개발 등에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소통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면서 회원을 위한 집행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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