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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기공사회, 춘계학술대회 대성황 … Live 강연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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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기공사회, 춘계학술대회 대성황 … Live 강연 열기 ‘후끈’
  • 최혜인 기자
  • 승인 2014.06.05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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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임상 접목한 강연 ‘인산인해’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민수, 이하 경기회)가 지난 1일 수원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14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총 12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최신 임상은 물론 재테크 강의와 경영자를 위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Digital 보철물 제작 획 긋다
올해는 라이브 강연뿐만 아니라 심미보철 및 컬러링 등 다채로운 주제로 학술대회가 꾸며졌다.


특히 Digital 기자재를 어떻게 임상에 접목할지에 대한 강연이 가장 주목받았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김경록(경북대치과병원 기공실) 실장의 ‘Occlusion!! Analog에서 Digital로 색과 형태의 조화로 더 나은 심미를 찾은 풀 지르코니아’를 시작으로 Digital 기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장희성(ORA치과기공소) 소장이 연자로 나서 ‘3D 치과교정의 미래와 3D Printing의 종류’에 대해, 희망실에서 박경식(Natural line Lab) 소장이 ‘심미보철에 있어서의 CAD/CAM 활용’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즉시 응용 가능한 노하우 전수
경기회는 올해도 많은 Live 강연을 준비했다.


최문식(서울탑치과) 실장이 ‘PFM 보철의 접근방법’을 주제로 Live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은데 이어 고경훈(전북 전주구치과) 실장은 ‘지르코니아의 컬러링’을 연제로 현재 풀지르코니아의 쉐이드가 어디까지 재연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라이브 강연을 통해 자신이 직접 개발한 Ko’s 컬러링 테크닉을 선보였다.


또 이광근(기혼기공소) 소장이 연자로 나서 ‘Morphology와 Funtion 그리고 Occlusion’을 주제로 형태와 기능이 교합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영빈(에스모아치과) 실장이 ‘Morphology & Color’를 연제로 강연했다.


전정호(연세의료원 중앙기공실) 실장은 ‘의치작업으로 스트레스 받는 주요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강연해 치과와 기공실간의 소통 부재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들을 살펴보고, 의치제작 라이브 강연을 통해 실패 요인을 집중 분석했다.


이 외에도 △배창진 실장의 ‘색과 형태의 조화로 더 나은 심미를 찾은 풀지르코니아’ △홍성우(전주 이닥터치과) 원장의 ‘Single Crown과 기능교합’ △조민구(이즈치과기공실) 실장의 ‘Shade Photo로 알 수 있는 정보들’ △박정기(무암치과기공소) 소장의 ‘파샬덴쳐의 지대치와 설계 그리고 회전 삽입로’ △이일욱(이룸치과기공소) 소장의 ‘경추교합의 이해와 실전’ △박병윤(광주 DWK Milling center) 소장의 ‘Internal Stain 임상을 말하다’ 강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1층 메인홀에서 열린 기자재 전시도 성황을 이뤄 29개 업체에서 43개 부스 규모가 참여했다. 특히 업체들은 디지털 기자재 위주로 전시했으며 관람객 동선에 따른 부스배치로 관람객들이 관람하기 용이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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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회원 편의 개선에 중점”


김민수 회장은 “금년부터 회원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위해 큰 학술대회 하나만 준비했다”며 “Live 강연을 그저 보는 것만이 아니라 수강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강연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은규 준비위원장은 “회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연자를 초청하고 질을 향상시킨 Live 강연을 준비했다”며 “지난해와 비교해 잘한 부분은 더욱 부각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더 향상시키고자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가 면허신고제의 원년인 만큼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 학술대회 준비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Go Together’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권리정지자도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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