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2:02 (금)
더민트, ‘포피스-Zr’로 개원가서 ‘화제’
상태바
더민트, ‘포피스-Zr’로 개원가서 ‘화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4.10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 경쟁력 높일 새로운 세라믹 ‘각광’

(유)더민트(대표 김종원)가 최근 출시한 리튬디실리케이트와 지르코니아가 결합된 지르크라운 ‘포피스-Zr’가 자연치아와 같은 높은 강도와 심미성으로 개원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포피스-Zr’는 ZrO2와 LS2를 Press방식으로 화학적, 물리적, 기계적 결합력으로 두 소재를 일원화시켜 자연치와 가장 비슷한 구조로 만든 All-Ceramic 보철물로써, 지르코니아 Core와 지르코니아 Face, 지르코니아 Liner가 겹겹이 쌓여져 있으며, 보철물 겉을 리튬디실리케이트 소재가 감싸고 있어 기존의 자연치아와 비슷한 400MPa의 강도로 투명도, 색상 또한 자연치아와 유사하게 제작할 수 있다.

본딩력을 높이기 위해 더민트는 Liner를 개발해 P.F.Z보다 2배 이상 접착인장강도를 얻었다.

더 민트 관계자는 “기존의 치과 보철물은 많은 장점과 함께 금속 알레르기, 내구성, 투명도, 마모도, 높은 초기 투자 비용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세라믹 종류 가운데 지르코니아의 장점과 리튬디실리케이트의 장점만을 사용할 수 없을지 고민한 끝에 하스와 많은 연구를 거쳐 만들게 됐다”고 ‘포피스-Zr’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초기 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해 더민트는 기존 장비를 활용해 소재만 공급받으면 어떤 기공소에서도 제작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기존 인레이는 내구성이 떨어지고 변색이 많아 잘 깨지거나 대합치가 포세린인 경우에는 많이 닳기도 하지만 ‘포피스-Zr’는 그런 염려가 없다.

더민트 관계자는 ‘포피스-Zr’의 경쟁력에 대해 “기존의 타 보철물에 비해 심미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금값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파절의 위험도 없고 구강 내 폴리싱 또한 간단하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개원의들은 세라믹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에서 ‘포피스-Zr’는 점점 높아지는 환자들의 눈높이와 심미적 요구를 맞추고, 치과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보철 시스템으로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더민트는 ‘포피스-Zr’를 회원 기공소에만 공급하고, 전국 어느 회원 기공소에서 똑같은 퀼리티의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