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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진료 기본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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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진료 기본 되짚는다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4.04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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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18~19일 춘계학술대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18일과 19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홀 & 상록홀에서 ‘2014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What Do We Need to Learn?’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 전공의 모두가 치주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치주치료의 중요성 제고
이번 학술대회의 심포지엄은 특히 전공의들에게 있어 기본이 되는 요소들과 치주치료의 중요성 및 그 치료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먼저 박종태(단국치대 구강해부학교실) 교수와 변진석(경북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하는 본과 1년차 전공의들에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임플란트 수술 시 필요한 해부학적 구조물과 신경치료에 대해 다룬다.

박 교수는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의 구조를 모체로 만들어졌으므로 구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에 영향을 준다”면서 “안전하고 예지성이 높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턱뼈의 상태, 식립재료의 특성, 술자의 숙련도, 국소 임상해부의 이해와 생물학의 이해가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된다”고 밝혔다.

변진석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시 발생한 신경손상의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치료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 교수는 “신경손상의 치료원칙은 신경손상이 인지된 시점이 증상의 급성기인지 만성기인지에 대한 시기적인 판단을 해야한다”면서 “신경손상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를 통한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증상 호전을 평가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측정법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심포지엄은 이학철(목동예치과병원) 원장과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보철치료에 있어 치주수술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GBR을 위한 치료계획을 설명한다.

전통적인 치료법 제시
이외에도 전공의들을 위한 임상증례발표 Ⅰ, Ⅱ, Ⅲ, Ⅳ와 신설된 ‘전공의 Forum Ⅰ, Ⅱ’이 진행된다.

또한 김태일(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JPIS/SCI 학술지 투고전략’ 특강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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