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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특별시 치과기공사회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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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특별시 치과기공사회 임원진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3.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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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본연으로 돌아가자”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종합학술대회가 성대히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서치기 임원들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 전반을 설명했다.

이형식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면허신고제 실시로 사전등록 인원이 이전보다 확실히 늘어 회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요구를 어떻게 채워야 할까 고민하다가 학술대회 본연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개회식을 과감히 생략한 것이 첫째고, 두 번째는 기공계에 도사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뭉쳐 하나가 돼야한다고 생각해 강의위주로 프로그램을 배치했다”며 “준비기간이 짧아 미숙하지만 점점 더 발전된 좋은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정호 학술이사는 “10여년 전부터 캐드캠이 들어오고 대세가 됐지만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손’이라고 생각한다”며 “기공에서도 장인정신을 발휘하자는 의미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함훈 기자재이사는 “44개 업체 80여 부스가 참가했고 어버트먼트 4개 업체는 기공사 권익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배제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올해는 국내대회로 위상이 격하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의 시선에 대해 이형식 준비위원장은 “실제 ‘국제’라는 타이틀로 준비를 시작했으나 준비기간이 짧아 하지 못한 것도 있다”며 “연자, 배정, 규모 등에 있어서는 대동소이하고 단지 이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준비위원장은 “내실을 기하는 것이 취지인 만큼 강의에 초점을 맞춰 회원들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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