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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23일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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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23일 종합학술대회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3.27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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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과 디지털 치과기공 ‘하모니’ … 1800여 명 참석 ‘열기’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 이하 서치기)가 지난 23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장인의 혼과 디지털 치과기공의 조화(Collaboration of Craftsmanship and Digital Dental Technology)’를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1500여명을 비롯해 총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인정신과 디지털 치과기공의 하모니를 이루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연자들의 알찬 강연과 핸즈온, 다양한 기자재 전시로 꾸며졌다.

기본에 충실한 강연
총 5개 강연장, 17개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꾸려진 이번 학술대회는 강연장마다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서 참가자들의 학구열을 짐작케 했다.

2층 세콰이어&파인룸에서는 백승훈 회원의 ‘Ceramic Working for more Life -Like Dental Restoration’ 강연을 시작으로 △Digital Dentistry- New work Rehistation in Dental Office(김창환 회원) △자연의 색을 담은 치아, Metal Design(김응호 회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쥬니퍼룸에서는 박철한 회원이 ‘Aesthetic Tips & Tricks’를 HIROYUKI KITO가 ‘심미적인 치아를 완성하기 위해 기공작업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유하성 회원이 ‘Esthetic Smile Design을 위한 여정’을 다뤘다.

3층 강연장에서는 △Denture의 실패 예방과 해결책(이수빈 원장) △총의치 제작을 위한 생물학적 고려사항(이훈재 원장) △소아예방교정의 증례와 사용되어지는 장치의 이해(정선미 회원) △최신 치아교정장치의 변천사(김정경 회원) △세라믹 제작 시 알아둬야 할 내용에 관하여- Live 내부스테인과 다색축성을 이용한 쉬운 빌드업(김영수 회원) △Denture에 피가 통할 때까지… 알프스치과에서 이루어지는 시스템(Toshiro Nakagomi) △의치 제작에서의 성공적인 테크닉- 능률적으로 의치를 제작하기 위한 제안(Hisashi Okada)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로즈마리&라벤더룸에서는 △금융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풍요를 프로그램하는 부의 법칙 △Clear Aligner에 관하여 △교합의 이해와 실천 △Zirconia and Shade 등을 다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강연시간을 2시간으로 배정, 연자도, 청중도 여유있게 내용을 전달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눈에 보는 기자재전시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식 행사를 과감히 없애고 전시회장 앞에서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식으로 대체했으며, 폐회식 후에는 회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처음으로 호프데이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자재전시도 눈에 띈다. (주)신흥, (주)하이덴탈 코리아를 비롯해 42개 업체에서 80여 부스 규모의 기자재전시회는 관람객들이 부스를 관람하기 용이하도록 배치했으며, 별도의 테이블도 마련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스에서도 제품을 전시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진행했으며 부스마다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강연 중간 브레이크 타임에서는 발 디딜 틈 없이 관람객 방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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