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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예비후보, 2차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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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예비후보, 2차 공약 발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3.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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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소통으로 협회 개혁 이끌 것”

김철수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대한치과의사협회 개혁’안을 담은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참여와 소통의 치협 개혁- 김철수의 3가지 약속’을 표방한 이번 2차 공약에는 △소외받는 회원을 위한 배려 정책 △실추된 치과의사 대국민 이미지 개선 △참여와 소통의 집행부를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먼저 ‘소외받는 회원을 위한 배려 정책’으로는 △협회 내 직역조직(대한여자치과의사회, 대한치과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대한공공치과의사회 등) 신설 △여성치과의사 회무 참여 확대 △무적회원과 비취업회원 취업 등을 발표했다.

‘실추된 치과의사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약에는 △봉사사례 적극 발굴로 봉사하는 치과인상 확립 △치과문지방 낮추기 운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참여와 소통의 집행부’ 공약으로는 △치협 홈페이지 개편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 △치의신보 및 온라인 데일리덴탈 편집권 독립 △치협회장과의 대화 마련 등을 내세웠다.

한편 김철수 예비후보는 2차 공약을 발표한 지난 19일 광주시치과의사회에서 ‘치협에 바란다’를 주제로 치과미래정책포럼 ‘제6차 찾아가는 정책 콘서트’를 개최해 개원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정책콘서트에서는 전성원(경기도치과의사회) 정책연구이사가 ‘77조3항 사수가 정답이다’를 주제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해, 조영식(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전 회장이 ‘대한치과의사협회 개혁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회무 전국화 시대를 목표로 ‘발로 뛰는 집행부, 회원들을 가장 많이 만나는 치협 회장’이 되고자 광주에서 정책 콘서트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별로 회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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