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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섭 후보, 치협 선거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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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섭 후보, 치협 선거 필승 다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3.2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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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 지지자 참석 속 출정식

▲ 최남섭 후보가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남섭 후보가 지난 24일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후보 출정식’에는 캠프 관계자 및 치과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최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특히 이번 출정식은 캠프 관계자 및 가족들이 손수 행사를 준비하고, 11개 치과대학 출신의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결집해 ‘선거를 치과계의 축제로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김지학 선거대책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출정식은 치과의사윤리낭독, 협회가 제창, 내빈 소개에 이어 양승조 의원의 축사와 최상묵(서울대치전원) 명예교수의 격려사, 케이크 커팅 및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양승조(민주당) 의원은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허용 등 정부의 보건의료부문 투자활성화 대책에 맞서 국회와 밀접하게 공조하고, 막아낼 인물은 최남섭 후보”라며 “열정과 헌신을 다해 다음달 반드시 당선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최 후보의 은사로 격려사를 한 최상묵 명예교수는 “곤경에 빠진 치과계를 구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최남섭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는 회원들의 힘을 모으고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치과계의 미래를 위해 변화와 결실을 이뤄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 속에 치러내는 선거”라며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백척간두에서 제대로 앞을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며 현재의 위기를 헤쳐갈 수 있는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정책능력을 갖춘 사람,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사람, 경험이 풍부한 ‘준비된 리더’로서 위기의 치협을 구하고, 동네치과 경영난을 해소할 능력과 정책이 있다”며 “‘내게 힘이 되는 치협’을 위한 ‘준비된 힘’으로 모든 열정과 경험을 쏟아 치과계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출정의 결의를 밝혔다.

이어진 케잌커팅식 및 건배제의에서는 최상묵 교수, 김광식 전 치협 부회장, 안정모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현풍 전 강북구청장 등이 함께 했으며, 강정훈 관악구회 명예회장의 배우자로도 치과계에 잘 알려진 소프라노 권성순 교수와 테너 이정환 씨가 최남섭 후보의 승리를 염원하는 무대를 펼쳤다.

이외에도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의 무대와 후보자들이 준비한 동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행사 중간중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출정식은 11개 치대 출신의 인사들이 한 무대에 올라 치과계 통합과 최남섭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고, 최남섭·박영섭·안민호·장영준 후보와 전 참석자가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한술(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 이태훈 치산협 전 회장, 조찬휘(대한약사회) 회장 등 유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최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 출정식 행사 전경
▲ 치과의사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협회가를 제창하고 있다.
▲ 김현풍 전 강북구청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 소프라노 권성순 교수와 테너 이정환씨가 열창을 하고 있다.
▲ 11개 치과대학 출신 대표로 무대에 선 치과의사들이 후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마지막 무대에서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
▲ 최남섭 후보가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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