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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수방사 제 1경비단 방문 …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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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수방사 제 1경비단 방문 …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3.2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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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군인이, 구강은 치과위생사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군 장병의 구강보건사업에 나섰다.
치위협은 지난 13일 군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제1경비단을 방문해 군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치위협의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군 내 열악한 치과의료체계 및 치과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치위협 및 시도지회, 수방사 의무근무대와 연계돼 진행된다.

이날 사업에서는 치위협 최문실 기획홍보이사를 비롯해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김은주 부회장과 강수정 기획이사, 그리고 배수경·심주하·곽현경·고나연 치과위생사가 참여했다.

먼저 치위협 경기지회 김은주 부회장이 ‘구강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주제로 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간식, 흡연, 육체적 부담 등 군에서 접하기 쉬운 요소들을 세분화시켜 구강건강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진 구강건강 체험에는 치면 세균막 관찰, 칫솔 사용법 등 구강 관리교육, 불소도포가 이뤄졌으며, 치위협과 수방사가 제공한 2개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각각 스케일링을 실시했다.

행사 말미에는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과위생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질의응답식 인터뷰도 진행됐다.

최문실 기획홍보이사는 “군 장병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절실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계속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미비한 점은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위협은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또 다시 1경비단을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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