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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14] 최남섭 예비후보, ‘3통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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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14] 최남섭 예비후보, ‘3통 공약’ 발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3.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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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경영 개선 ‘최우선’ … 소통·관통·형통의 가치

최남섭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소통(疏通)’, ‘관통(貫通)’, ‘형통(亨通)’의 이른바 ‘3통 공약’을 발표했다.

최남섭 통합캠프는 지난 17일 서초동 캠프 사무실에서 정책 발표회를 열고, 14개의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최남섭 예비후보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경영 개선’에 두고, 온 힘을 쏟을 예정”이라면서 “회원 한 분, 한 분이 좋아지는 정책, 내가 좋아지는 정책(형통)이 실현되려면, 굴하지 않고 든든한 정책(관통)과 함께 다가가는 정책(소통)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3통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소통에 대한 공약은 ‘쉽게 다가갈 수 치협’, ‘여성회원이 좋아하는 치협’, ‘청년회원이 좋아하는 치협’으로 큰 분류를 나눠 △One Stop Service의 치협 어플리케이션 개발·보급으로 쉽고 빠르고 명확한 소통 △치협 사무처 및 온라인에 접수된 민원 정기이사회 보고 △전국 치대 순회, 졸업생 특강, 반모임 참석 등 찾아가는 소통 △출산 및 육아로 인한 여성 치의들의 협회비 납부 배려책 마련 △여성 치의 삶의 질 향상(자녀교육 등 생활형 강좌) △여성치의 임원참여 확대 △청년위원회 신설 △30대 이사 등용 등을 발표했다.

 

▲ One Stop Service의 치협 어플리케이션 안

또한 관통 공약으로는 ‘사무장치과 종식과 의료영리화 저지하는 치협’과 ‘협회 조직의 체질개선을 통한 건강한 치협’을 내세우며, △기업형 사무장병원 및 유사의료기관 척결 △영리자회사 허용문제 적극 저지 △치협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조직과 예산 정비 △치협 IT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형통 공약에는 △치과대학 입학정원 10% 감축(정원외 입학 일부개정 통한 3.4%, 외국치대 출신 치의 예비시험 난이도 조절 통한 1~1.5%, 정부·소비자단체 TF구성·합의 통한 5%) △건강보험 One Stop Service 제공 등의 ‘치과의사 생존권을 사수하는 치협’의 약속이 담겨있다.

최 예비후보 통합캠프는 앞으로 경영환경 개선, 수익창출, 보험, 해외진출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 선거제도 개선 등에 대한 2차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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