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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교합전신치의학회, 23일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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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교합전신치의학회, 23일 특강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4.02.1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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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J와 전신질환 관계?

 

턱관절교합전신치의학회(회장 유춘식)이 오는 23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TMJ Magic(TMJ가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기전 및 치료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욱 부회장은 “턱관절이란 명제를 놓고 누군가에게는 교합의 부속품처럼, 또한 누군가에게는 질병치료에 대한 절대가치로 여겨지는 현 시점에서 턱관절에 대해 다양한 가치를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먼저 유춘식 회장의 ‘턱관절과 연관된 전신질환의 종류 및 치료’ 강연과 이영진 교수의 ‘Neurological Basis of Molecular Targeting Therapy in Chronic TMD(만성턱관절증후군의 분자학적 치료법에 대한 신경학적 기전)’ 강연에 이어 이영준 교수의 ‘TMJ-Spine-Nevous System의 전신균형 메커니즘 및 치료법’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김성욱 부회장의 ‘기존의 스프린트 치료와 FCST치료의 차이’ 강연과 최기수 강사의‘턱관절질환의 연관증상 치료증례’ 강연에 이어 오경선 강사의 ‘표준형구강장치를 이용한 근기능 훈련교정’ 강연이 진행된다.
유춘식 회장은 “구강은 치과범위이고 비강은 치과 범위가 아니어서 관심을 갖지 않거나, 혀의 위치 설골의 이상적 범주에 관심이 없다면 TMD치료나 교정치료에 한계를 체험하고 좌절하게 될 것”이라며 “구강주변의 근육과 목, 어깨주변의 근육에 진단이 정확하지 않으면 연관통을 오진해 진통제를 남발하거나 치아의 신경치료나 발치로 이어지고, 심지어 정신과 리퍼를 하는 일도 생기는 것”이라면서 “치과의사가 치아, 치주치료를 정확히 그리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구강은 따로 독립된 별개 장기가 아니라 온몸에서 발생된 문제가 투영돼 나타나는 모니터이자 문제를 일으키는 발생처이므로 치과의사의 역할은 실로 막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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