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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 입후보자 권역별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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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 입후보자 권역별 합동연설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4.02.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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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계 위기 극복할 비전 ‘후끈’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 이하 치기협)가 24일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8일 대전 경복궁 웨딩문화원에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25대 협회장 입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치기협은 정관 제 15조 3항 선거관리규정 제 14조 2항에 의거 제 25대 협회장 선거를 위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이달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과 서울에서 진행했다.
이날 연설회는 손영석 회장, 송준관 명예회장, 선거관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발표에 나선 기호 2번 김춘길 후보는 “치기협 정책과 재정 감사 과정의 문제점으로 회원들의 분열된 현실을 보면서, 또 투명하고 정책 지향적인 치기협을 만들기 위해 협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여러 협회장 후보들의 정책을 봤다. 모두 구구절절한 감명 깊은 내용이었다”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정책을 잘 세우고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단 한 가지라도 실천을 잘 할 수 있는 협회장을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반드시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발표에 나선 기호 4번 고훈 후보는 치기협 개혁을 선언하며 “지난 반세기 동안 치기협은 많은 발전을 해왔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회원과 함께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말로만 정책을 세운들 무엇을 하겠냐”면서 “어렵고 힘든 회원의 땀과 눈물을 닦아주고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행동과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발표에 나선 기호 3번 김양근 후보는 “치과기공사들이 살 맛 나는, 자신 있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치기협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 기공물의 파이를 키우고, 공정경쟁규약 강화로 저가 치과기공료를 단속하겠다. 만약 국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는 이가 있다면 그에 대한 패널티를 부여할 것이다. 감정이 아닌 법과 행동으로, 치기협의 투명한 회무 행정을 위해 외부감사를 도입하고 국내 시장 질서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 번째로 발표에 나선 기호 5번 변태희 후보는 “현재 우리의치과기공계는 일거리 감소와 과다 경쟁에 원가에도 못 미치는 기공수가로 걱정을 넘어 암담한 환경에 머물러 있다”며 “글로벌 시대에 후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선배님들의 풍부한 지혜와 경험을 하나로 모아 치과기공계를 한 단계 향상 시키는 역할과 여러 자료와 근거로 유관단체와 협의하겠다”면서 “정부를 상대로는 우리의 요구 사항을 논리적으로 끝까지 설득하고, 업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 발생할 시에는 우리의 힘을 결집해 업권 수호에 나서며 회원으로부터 신뢰받고 화합과 단결로 행복을 실현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로 발표에 나선 기호 1번 김장회 후보는 “푸른 꿈을 안고 기공과에 입합학 수많은 청년들이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열린 가슴으로 소통하고 서로 화합하여 우리의 후배, 자녀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찬 비전을 펼처주자”며 “치과기공계를 향한 뜨거운 열정에 서울시치과기공사회를 이끌었던 수장으로서의 리더십과 20여년 회무를 보았던 경험을 더해 3만 기공사와 함께 기공사와 함께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견발표 후에는 참석한 대의원들과 후보자들 간에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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