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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치협회장선거 예비후보, 공약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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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치협회장선거 예비후보, 공약 설명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2.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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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5, 30 희망공약’ 제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상훈 예비후보가 ‘7, 15, 30 희망공약’을 제시했다.
이상훈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가진 공약설명회에서 △건강보험 치과의료비 총액 7%까지 끌어올리기 △치대 입학정원 15% 감축 △노인틀니 본인부담금 30%로 인하 등 이른바 ‘7, 15, 30 희망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치과의사 생존권과 자존감 회복, 회원들의 불편 해소 및 민의 수렴, 깨끗한 치과계 조성, 젊은 치의 가입 유도 및 여성치과의사 배려 등을 기조로 한 각종 공약을 발표했다.
치의 생존권과 자존감 회복 방안으로 △치의 권익수호위원회 설치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강화로 부실치대 퇴출 및 정원감축 객관적 자료 제공 △치의 인력수출 세일즈외교 △업체 제휴통한 대국민 캠페인 TV광고 등을 약속했으며, 회원들의 민의를 수렴해 △협회장 직선제 도입 △치과조무사제도 독립양성 통한 보조인력난 해소 △온라인 보수교육 도입 △전회원 보험교육 제공 및 권역별 보험실사 SOS팀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법위임진료문제 해결 △비급여분야 단체협약 할인 등의 환자유인행위 불법화 등 치과계 자정활동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여자치과의사회 특수지부화 등을 약속했다.
이상훈 예비후보는 전국 100여 명의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희망서포터즈와 대한치과개원의협회 주최 보험세미나 전국 투어 등을 통해 일선 현장 치과의사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 한편 이달 말까지 회비완납운동을 전개해 선거인단 자격 확보를 독려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공약 설명회 후 치개협 세미나장에서 정책 강연을 열고, “지난 3년간 치과계의 개혁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제 변화를 이야기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면서 “변화의 새 시대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오직 치과계를 위해 온몸을 불사를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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