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예방치과 전문의 배출 … 누적 1824명 이르러
올해 271명의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됐다. 이로써 2008년부터 올해까지 배출된 치과의사전문의 수는 1842명이다.
특히 올해 합격한 전문의 중에는 자격시험 시행 7년 만에 첫 예방치과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예방치과 전문의가 탄생함에 따라 전문과목 10개과 모두 전문의를 갖게 됐다.
지난달 9일 치러진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에서는 총 282명이 응시한 가운데 273명이 합격, 96.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불합격한 9명은 모두 구강외과 응시자로, 구강외과는 응시자 69명 중 13%가 1차 시험에서 탈락했다.
1차시험 응시자 282명은 올해 수료하는 270명과 지난해 탈락해 재시험을 치른 12명을 포함한 수다.
이어 23일 치러진 2차 시험에서는 1차 합격자 273명과 지난해 탈락한 치과보철과 응시자 4명을 포함해 총 277명이 응시한 결과, 271명이 최종 합격했다. 6명의 탈락자는 모두 치과보철과 응시자로, 나머지 과는 2차 시험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제7회 전문의 시험 과별 최종 합격현황은 △구강외과 60명 △보철과 42명 △교정과 44명 △소아치과 28명 △치주과 40명 △보존과 42명 △구강내과 11명 △악안면방사선과 2명 △구강병리과 1명 △예방치과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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