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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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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출사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4.01.2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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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근 전 경남치과기공사회 회장
“치과기공계 밝은 미래로 바꿀 것”

김양근 전 경상남도치과기공사회(이하 경남치기) 회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국내 치과기공계 상황을 두고만 볼 수 없다”며 대한치과기공사협(이하 치기협)회 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양근 전 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집행부’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24일 치러질 치기협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치과기공소의 경영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치과기공소들의 과다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마저 치과기공소의 경영에 힘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노인틀니 보험이 치과기공소의 수익 증대에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에 임플란트 보험이 시행된다”면서 “정부의 치과보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치고기공사의 파이를 늘리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3년은 우리 치과기공사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늦었다고 생각되는 지금이 가장 빠른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치과기공사들의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정책으로 만들고, 이를 정확하게 실행할 때 우리의 미래를 열 수 있다”면서 자신이 그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의 공약은 △업권 보호를 위한 정책 실현(공정경쟁규약 강화로 저가 치과기공료 단속, 보험틀니 치과기공료 행정적으로 고시) △세계로 뻗는 대한민국 치과기공사(협도조합 운영, 공동브랜드 제작 수출, 해외 전시회 지원) △강력한 치기협 설계(임플란트 보험 대비 T/F 구성, 협회 수익사업 강화, 소통 강화) 등이다.

 


■김춘길 전 치과기공사협회 부회장
“치과기공사 미래 책임지겠다”


김춘길 전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부회장이 차기 협회장 후보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김춘길 전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4일 치러지는 치기협 25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이제는 정책을 잘 세우고 말 잘하는 협회장보다 단 한가지라도 실천을 잘 할 수 있는 협회장을 선택해야 할 때”라며 “내가 반드시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어 대한민국 치과기공사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의 슬로건은 ‘치과기공사의 미래 김춘길이 책임진다’다.
그는 “지난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좋은 점은 더욱 살려 협회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 반대로 그렇지 않은 정책과 사업은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재정립 하겠다”며 “치기협 회원들이 잘 살 수 있는 틀만 마련된다면 회장 임기 중간에라도 회장직을 관둘 용의가 있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도 재정립이 필요하다. 현재는 16개시도 경영자회 지부장들이 분기에 한 번씩 모임을 통해 논의를 하고 있다”며 “한 달에 한 번, 필요하다면 한 달에 두 번씩이라도 모여 기공계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만들어야한다. 기공계가 살기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일이라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의 공약은 △유관단체와 유대강화 △열립협회(정책과 재정) △노인틀니, 임플란트 즉시 재협상 △협회 감사과정 문제점 조사 △기공료 현실화가 이뤄질 때까지 협회 비상체제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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