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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2012년 춘계학술대회```임플란트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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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2012년 춘계학술대회```임플란트 미래 제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3.1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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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새로운 패러다임 한 눈에 보다

 

임프란트 시술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임상 경험을 공유해 해법을 찾아보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 KAOMI)의 2012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Going to Implantopia’를 주제로 치과계를 위한 진정한 유토피아를 제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전등록 750여명, 현장등록 100여명 등 총 8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고령화 사회 접근하는 법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2명의 명 연자진이 총출동해 노인환자 치료계획부터 임프란트 문제처치와 소수 임프란트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다양한 토픽을 제시했다.

이옥 조직위원장은 “노인환자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전략과 소수 임프란트를 이용한 예지성 있는 방법을 제시해 저비용 고부가 치료 선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인환자의 치료계획 세션’에서는 김선영(수프란트치과) 원장과 문홍석(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 정휘동(연세치대 구강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노인 환자의 특징과 노인에서 이환율이 높은 전신질환, 노인환자에서의 수술 치료계획 등에 대해 짚어줬다.

김 원장은 ‘노인환자의 보철치료계획’에서 “노인 환자의 구강 상태 중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root surface caries와 poor oral hygiene을 치료할 때 육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상태를 고려하고, 보철 치료를 계획할 때에는 가급적 쉽고 간단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젊은 환자의 치료 원칙과 다르지 않으나 만성 질환과 그에 따른 위험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교수는 ‘무치악 환자의 보철치료계획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얻기 위한 철저한 술 전 검사 및 적절한 치료계획의 수립,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risk factor들을 미리 파악해 치료 후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하며, 환자의 치료에 대한 기대감 등을 파악하여 예후 및 치료의 한계점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술 전 검사의 의의와 이를 바탕으로 한 개개인의 환자에 맞는 보철치료계획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임프란트 사후관리 확실히

최근 늘고 있는 임프란트 합병증에 대한 예방과 처치법, 소송 전 임프란트 분쟁해결 실태와 소송 진행 후의 유의점에 대해서도 다양한 연자들이 나서 확실히 짚어줬다.

이옥 조직위원장은 “늘어가는 임프란트 문제 처치에 관해 상악동 골이식술의 합병증 예방과 처치 비법 및 보철로 처리하는 임프란트 문제의 사후 처리를 제시하고, 또 한편으로 증가하는 임프란트 분쟁에 관해 짚어줘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영석 원장은 ‘상악동 골이식술의 합병증 예방과 처치 비법’에 대해, 이성복(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는 ‘보철로 해결하는, 해결해야 하는, 해결할 수밖에 없는 임프란트 문제’를 주제로 최근 보철영역에서 초기 치료계획 및 임프란트 시스템의 선택과 보철물 장착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상담하고 담당한다는 체계적인 Top-down 협진형태로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하계 특강에서 임프란트 관련 주요 피해사례와 분쟁예방 및 합리적인 분쟁해결에 대해 짚어줘 많은 호응을 얻었던 한국소비자원의 김경례 차장이 이번 학술대회서 다시 한 번 연자로 나서 ‘소송 전 임프란트 분쟁해결 실태’에 대해 한국 소비자원의 분쟁 사례 중심으로 강연했다.

김 차장은 “임프란트 시술과 관련한 분쟁 사례는 매식체 유착 실패에 따른 분쟁(주위염, 치조골 부족), 매식체 식립 후 신경손상, 상부 보철물 교합문제, 지주대 탈락, 상악동 천공 등이다”며 “사실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진료 상의 문제나 설명미흡이 확인되면 진료비 환급 등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55%이고, 의료기관에 아무런 책임을 묻기 어려운 경우는 18.5%, 취하중지가 24.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소송 전 분쟁해결은 엄격한 책임귀속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것 보다 사실관계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합의 권고를 도출하고 당사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유연한 해결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성희(한성희치과) 원장은 ‘임프란트와 의료분쟁’을 주제로 의료분쟁에 대한 현명한 대처 방법과 함께 발생된 의료분쟁을 합리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하고 처리하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발치즉시 식립 한계 극복

‘소수 임프란트를 이용한 치료’ 섹션에서는 이상훈(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임프란트의 미래-medical implant’를 주제로 기존 임프란트의 해결 과제와 미래에 대해 짚어주었으며, 정철웅(광주미르치과) 원장이 ‘Management of the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임프란트 주위 조직이 건강한 상태로 임프란트가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상실된 조직을 재생하는 peri-implantitis 치료에 대해 짚었다.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스트레스에 강한 임프란트’를 주제로 임프란트의 디자인과 임프란트 수술 중 스트레스, 임프란트 치유기간 중 스트레스, 임프란트 보철 기능 후 스트레스에 대해 설명했으며, 윤성만(대구 A프란티아치과) 원장이 ‘Immediate : Go beyond limits’를 주제로 Immediate placement와 Immediate loading 시행에 있어 한계로 여겨졌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새로운 임프란트 치료술식 섹션에서는 최성호(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와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이 나섰다.

최 교수는 ‘새로운 골이식법’을 주제로 자가골 이식과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이식재 평가와 함께 다양하게 만나는 결손부에서 이루어지는 골이식재 사용 등에 대해서 논하고, 성 원장은 ‘Immediate, Early loading의 실체; 항상 바람직한가?’를 주제로 조기 수복에 의한 실패, GBR한 경우 로딩 시기 결정 등에 대해 알려주었다.

‘임프란트 치료의 장기적 결과’ 섹션에서는 신상완(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임프란트 보철물 및 임프란트별 장기적 치료결과’를 주제로 임프란트 보철물 및 임프란트 시스템의 종류에 따른 장기적 치료결과를 보고한 논문과 이에 관련된 문헌의 근거 및 1986년 이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임프란트클리닉에서 경험한 임상경험을 보고했다.

우이형(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는 ‘예지성 있는 소수 임프란트 의치 술식’을 주제로 다양한 임프란트 오버덴처를 중심으로 보다 쉽고 안정적이며, 경제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임프란트 오버덴처에 대해 짚어주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Pablo Galindo Moreno(스페인 그라나다대학 구강외과) 교수가 해외 연자로 초청돼 ‘How to Achieve an Ideal Bone with GBR Techniques’ 주제를 통해 GBR을 통한 고난도 케이스 해결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는 ‘구강과 전신질환’을 주제로 치과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악구강계 질환과 인체 타 부위 질환과의 관련성을 살폈으며, 조리라(강릉원주치대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임프란트 시술 후의 문제 대처법’을 주제로 임프란트 수술 후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문제와 골유착을 기다리는 기간 동안 간과하기 쉬운 문제, 임프란트 보철 후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문제, 임프란트 추후 관리 기간 동안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문제 등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똑똑한 환자상담법 제시

환자상담과 임상 지식 등 치과 스탭들을 위한 커리큘럼 또한 다양하게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 이주선 팀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채행숙(서울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는 ‘고객도 나도 만족하는 감성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주선(휴네스) 팀장은 ‘스마트한 환자상담을 위한 환자 분석’을 주제로 환자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환자상담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구기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환자상담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임프란트 지식’을 통해 임프란트의 장단점과 시술과정, 수명, 부작용 및 합병증, 치료기간 및 주기적인 검진에 대해 상세히 전달했으며, 이규복(경희대치전원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환자상담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임프란트 보철의 지식’을 주제로 임프란트 보철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개념들과 케이스별 수복 방법 등을 통해 치과 스탭으로서 임프란트 진료에 보다 익숙해질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연발표를 통해 신진 연자들의 신선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참신했다는 평이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기자간담회]
 “시대 변화 속 임플란트 목적 재확인” 

 

“회원들이 학술대회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 지에 대해 토론한 결과 임플란트에 관한 근거 제시, 임상 데이터를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니즈에 맞춰 명 연자들로 구성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총괄을 맡은 이옥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최근 치과계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다보니 학회의 학술대회에 대한 관심도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 이에 KAOMI는 회원들의 관심사와 함께 업체들이 실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학술대회를 준비해왔다.
이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에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임상 경험이 많은 분들로 연자진을 구성했다”며 “시대의 변화와 흐름 속에서 우려와 기대감이 점점 커져가는 치과 임플란트에 대해 과연 현실성 있는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가를 이번 춘계 학술대회를 통해서 고민하고 해법을 찾도록 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첫 날에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노인환자의 임플란트 수술 계획 및 보철치료 계획 등을 통해 노인환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 전략과 문제처치 및 의료분쟁 실태 등에 대해 강의했다.
둘째 날에는 발치즉시 식립의 실체와 Dr. Pablo galindo Moreno(스페인 그라나다대학 구강외과)의 GBR 테크닉 등이 선보였다.
특히 작년 학술대회에서 치과위생사 등 스탭들이 학술대회에 많이 등록한 것과 관련해 올해 조직위는 스탭 커리큘럼을 따로 구성해 세미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스탭들이 더욱 원활하게 학술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써 더욱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정기부금과 관련해 김종엽 공보기획이사는 “지난번 동계특강에서 처음 지정기부금을 받았으며,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KAOMI가 지정기부금단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민원기 회장은 “치과계가 격동의 시기를 맞고 있다. 우리 학회에서도 나름대로 학회 홈페이지에 저수가 네트워크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등 입장 표명을 하고, 성금도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며 “다만 우리들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현안과 흐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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