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 투표율 91.3%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이하 울산지부) 8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남상범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0일까지 우편 투표를 통해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남상범 후보가 179표, 기호 1번 이태현 후보가 167표를 얻으며, 남 후보가 12표 차로 승리했다.
남상범 당선자는 “법과 회칙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하고, 상식과 원칙이 우선하는 울산지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 당선자는 울산지부 신협 감사, 울산지부 총무이사?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울산광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는 울산지부 407명의 회원 중 회비 2회 미납자를 제외한 총 382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편투표 기간은 12월 4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였다. 개표 결과 투표율은 91.3%로 총 349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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