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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 안민호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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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 안민호 신임회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11.2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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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200명 동문 하나로 결집하는데 최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이하 동창회)가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안민호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동창회는 이달초 42회 졸업생 전원이 입회와 동시에 평생동창회비 완납이라는 동창회 역사의 새로운 획을 그으며, 총 동문수가 3200여명에 이르게 됐다.
안민호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동창회는 초대 정충모 회장님으로부터 직전회장인 나긍균 회장님에 이르기까지 40년의 역사 동안 여러 동문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냈다”며 “그 과정에서 2번의 치협 회장과 주요 학술단체 회장을 배출하면서 치과계 오피니언을 리드하고 최선의 치의학을 전파하는데 많은 동문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늘어난 동문수에 걸맞게 조직을 정비하고 재도약의 큰 걸음을 내딛어 동창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임기동안 동문관리 및 회비납부 시스템을 개선하고, 모교 교수진과 후배 재학생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동창회의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창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지로계좌 개설을 통해 연회비 및 평생회비 납부절차를 다양화 하고, 상근직원 채용과 운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행정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추가로 동문장학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장학기금을 확충해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또한 재학생들과 상시적인 간담회를 진행해 입학식과 신입생오리엔테이션, 고황치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선배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모교에 대한 애정과 평생회비 납부 협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안 신임회장은 “모교 교수들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직자들을 두루 만나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과 행사를 논의하는 등 계속적인 소통 채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사업으로 동창회 골프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이어가면서 임기 중 최대한 많은 지부를 방문해 전국의 경희치대 동문 누구 한명도 소외되지 않는 동창회를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훌륭한 동문들을 대표한다는데 항상 영예로운 마음을 가지며, 동창회와 대학, 재학생들을 ‘하나’로 묶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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